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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티아라 日오리콘 동시 제패!
'사상최초' 한국아티스트가 오리콘 앨범, 싱글 차트에서 각각 1위
 
방송연예팀
한국 아티스트가 사상최초로 일본 싱글 앨범과 정규 앨범 1위를 동시 제패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지난 9월 28일 일본에 데뷔해 고양이 댄스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아라, 그리고 1년 7개월만에 앨범 'TONE'으로 돌아온 동방신기다.
 
4일 발표된 오리콘주간 랭킹(10월 10일 자)에 의하면, 한국 2인조 그룹 동방신기의 오리지날 앨범 'TONE'(9월 28일 발매)이, 발매 첫주 20만 5000장을 기록,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싱글 랭킹에서는, 한국 7인조 여성 그룹 'T-ARA(티아라)'의 일본데뷔 싱글 'Bo Peep Bo Peep'(9월28일 발매)이 5만장을 기록, 선두에 빛났다.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한국 아티스트가 싱글과 앨범으로 동시에 선두를 차지한 것은, 1970년 앨범 랭킹 발표 개시 이래 4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산케이 신문의 취재에 "정말 기쁘다. 이 앨범은 동방신기를 기다려 준 팬 여러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1위의 기쁨을 전했고, 유노윤호는 "스탭들과 정말 많은 고민을 해가며 만든 소중한 앨범이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할테니 잘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티아라의 경우, 일본 데뷔 싱글 'Bo Peep Bo Peep'의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무대의상과 고양이 댄스를 선보인 뮤직비디오가 먼저 화제가 되며 열풍을 일으켰다.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이 첫등장과 동시 선두를 획득한 것은 한류스타 장근석의 'Let me cry'(4월 발매)에 이어 2번째다. 티아라의 멤버는 "너무 너무 기쁘고 정말로 감사드린다. 더욱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티아라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1월 이후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의 싱글 및 오리지널 앨범이 일본 내 1위를 획득한 것이 역대 최다인 9번째가 된다.
 
싱글 앨범의 경우 동방신기(2월 7 일자), KARA(4월 18 일자), 장근석(5월 9 일자), T-ARA(10월 10 일자)가 영광의 주인공이다. 또 오리지널 앨범 선두는 BIGBANG(5월 23 일자), FTISLAND(5월 30 일자), 소녀 시대(6월 13 일자), 2 NE1(10월 3 일자), 동방신기(10월 10 일자)가 차지해 역대 이례없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산케이 스포츠는 보도했다.
 
▲  동방신기  'TONE' 의 앨범 자켓  @JPNEWS
 
 
▲  티아라 일본싱글 'Bo Peep Bo Peep'의 앨범자켓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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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04 [09:2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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