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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부족한 이유?
개막 한달 앞둔 도쿄국제영화제 외국인심사위원 1명 미정, 왜?
 
신소라 인턴기자
▶영화제 한달 전, 아직 외국인 심사위원이 한 명 부족해!
 
지난 21일, 도쿄 롯폰기 힐즈에서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영화제의 개요를 설명하던 요다 다쓰미 의장은,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영화제를 준비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
 
"경쟁부문의 외국인 심사위원 5명 중 1명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심사위원 확보에)매우 고전하고 있다"

 
요다 의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 누출로 사람들이 일본에 오길 꺼려하고 있다며, "공식 견해는 아니지만 현실은 그런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준비기간까지 포함하면 거의 10일 이상을 도쿄에 체재해야하는데, 이를 꺼려한 심사위원 후보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거절한 것이다.
 
요다 의장은 또 이번 영화제를 준비하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도쿄는 괜찮냐?", "일본 정말 괜찮냐?"는 질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서 원자력발전 사고가 난 '후쿠시마'와 '도쿄' 가 동일시되는 것 같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영화의 힘을 믿어보자' 며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지를 불태웠다. 

 

▲  왼쪽부터 도쿄국제영화제 요다 타쯔미 의장,  일본작품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오른 '딱따구리와 비'의 오키타 슈이치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야쿠쇼 코지, 공익재단법인 유니재팬 타카이 히데유키 이사장  © JPNews
 

▶ 피해지역에서의 특별 상영 결정되다

제24회 도쿄국제영화제는 롯폰기 힐즈를 중심으로 도쿄도 내의 크고 작은 극장에서 진행된다. 
 
그런데 특별히 이번 회차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때 집중적 쓰나미 피해를 겪은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의 특별 상영이 이뤄진다고 한다.
 
오는 10월 25일 피해지구의 응모자 600, 700여 명을 초대해 이번 영화제의 공식 오프닝작이기도 한 ' 폴 W.S. 앤더슨 감독'의 '삼총사(2011)' 외 3작품, 총 4작품을 상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2편과 이번 재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한 영상 메시지 다큐를 특집상영할 예정이다.



▲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일본작품으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라간 '딱따구리와 비'  © JPNews
 
 
▲  '딱따구리와 비'의 오키타 슈이치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야쿠쇼 코지  © JPNews

 
▲ '딱따구리와 비'의 오키타 슈이치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야쿠쇼 코지 © JPNews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는 외친다. "영화의 힘을 믿자!"
 
기자회견이 열린 지난 21일 오후 2시, 태풍 로키가 도쿄에 도착하기 직전이라 엄청난 강풍과 거센 비가 쏟아졌다. 그런 와중에도 회장은 취재진으로 꽉 채워져, 도쿄국제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팀은 바로 이번 영화제에 일본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오른 '딱따구리와 비(キツツキと雨)'의 오키타 슈이치(34)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야쿠쇼 코지(55)였다.

2009년 '남극의 쉐프(2009)'로 제29회 후지모토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키타 슈이치 감독은 "사실 영화가 갓 만들어졌는데, 만들어지자마자 이렇게 경쟁부문에 올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공동주연의 오구리 순(29)은 오카타 감독을 통해 편지로 인사를 대신했는데 "영화는 주인공이 작은 마을에 찾아가 그 고장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영화를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실제 촬영지에서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를 만드는 묘한 경험을 했다. 내가 연기한 영화감독 역은 오키타 감독이 모델이었다. 오키타 감독님 러브!" 라고 해 회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오구리 순과 처음 작업을 했다는 야쿠쇼 코지는 "작업이 너무 재밌었다. 웃음 포인트가 많은 영화이니,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활기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 로고    © JPNews /사진출처: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 24회 도쿄국제영화제'는 세계 76개국에서 총 975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최종 경쟁부문까지 올라온 17개 작품이 우위를 다투게 된다. 공식 오프닝 작품으로는 폴 W.S. 앤더슨 감독의 '삼총사(2011)' 가, 공식 클로징 작품으로는 베넷 밀러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2011)'이, 특별 오프닝 작품으로는 마크윌리엄스 감독 성룡 주연의 '신해혁명1911(2011)'이 뽑혔다.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김지훈 감독,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주연의 '7광구(2011)'가 특별초대작품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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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23 [16: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영화라는것도 생존과,삶의 여유가있고난후의 것. 영화의 힘 11/09/24 [14:14]
영화라는것도 , 개인의 신념이라는것도..........다 먹고살만할때 여유가있을때
생겨나는것이 진리고 순리다. 또한 생명의 위협 목숨앞에 우선하고 존재의가치가
있는것도 아니다 ~~~~!!!

인간사란게 원래 그런거다. 그래서 대부분이 거절하는것이고 말이다.
사람나고 영화났지 영화나고 사람났겠나??

영화의 힘을 믿기전에........니들 스스로의 힘을 먼저믿는건 어떻겠나??
스스로의 힘을 믿고 , 스스로를 반성하고 , 자기의 악행에대해 혐오하고
처절하게 뉘우치다보면,언젠가 기회가오고 주변국들의 신뢰를 얻을날이
있을것이다.
과연 일본이란 나라가 그럴수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수정 삭제
관계자가 한국어를 전혀 못하나? dfs 11/09/25 [07:42]
7광구를 특별초대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한한 일이다... 수정 삭제
제발 7광구만큼ㅇ.ㄴ. 7광구 11/09/25 [15:03]
한국에 좋은 영화도 많은데 왜 저런 쓰레기 영화를.... 수정 삭제
뭐든 두리뭉실하게 덮어두고 가자는 일본식사고가.. 11/09/25 [22:20]
여전하네요...다른 나라같으면, 반핵, 핵발전의 명암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영화제를 개최했을수도있겠는데.... 아직 후쿠시마에선 방사능을 뿜어대고있고, 누출을 막은것도아닌데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수정 삭제
한심한 나라 ㅉㅉ 11/09/25 [23:34]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심각한 사회문제와 은폐 왜곡이 판을 치는 지금 상황을 조명하는 영화를 찍어도 모자라는 판에 무슨 영화제에 목숨을 거나? 당연히 방사능 범벅이 된 나라에, 골고루 오염된 식자재 전 일본 열도에 속여서 파는 나라에 누가 가고 싶니? 이제부터라도 지식인이라면 그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영화에 반영해서 찍기라도 하시길 어떻게 방사능에 대한 심각성을 솔직히 이야기 하지도 않고 저렇게 덮어두려고만 할까? 한심한 족속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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