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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생성 장관 '담배값 인상' 발언에 日네티즌 맹반발
현행 400엔 대에서 "700엔 대까지 올릴 것"이라고 발언하자...
 
이동구 기자
일본의 신임 후생노동성 장관이 "담배값을 점진적으로 700엔 대까지 올리고 싶다"고 발언해 많은 일본 네티즌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역할을 하는 부처다. 이 부처에 새로 취임한 고미야마 요코 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저는 매년 100엔씩 담배값을 올리자고 (정부세제 조사회에서) 제언한 적이 있다. 여러 데이터에 따르면, (1갑 당) 700엔 대까지는 세수가 줄지 않는다고 한다. 적어도 이 정도 선까지는 담배값을 올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미야마 장관은 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금연 추진 의원연맹'의 전 사무국장이다. 흡연 근절에 대한 신념을 가진 그녀가 후생노동성 장관이 된 것이다. 일본 내 흡연자들로서는 긴장할만한 일이다.

▲ 고미야마 요코 후생노동성 장관     © JPNews

 
그녀의 이번 증세 발언이 나오자 마자, 일본 네티즌들은 즉각 맹반발했다.
 
"나는 담배는 안 피우지만, 담배만을 타깃으로 하는 것은 반대다. 차라리 파칭코세를 올려라", "갑작스러운 담배 증세는 반대다"라는 의견 등 유독 담배에 대한 폐해와 가격인상이 수시로 논의되는 것에 불만을 나타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 사람이 장관이라니 말세다. 매국노가 따로 없다"며 장관 본인을 직접 공격하는 네티즌도 상당수 있었다.
 
현재 일본 내 담배값은 400엔 대를 호가하고 있다. 우리돈으로 약 5,600원. 이를 700엔 대(우리돈 약 9,800원)로 올리겠다는 것이 고미야마 장관의 생각이다. 2010년 10월에 한 차례 담배값이 100엔 오른 바 있는 가운데,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담배세 증세 발언이 나와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 
 
많은 애연가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녀가 자신의 의지를 끝까지 관철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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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05 [17:5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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