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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살자는 왜 똑같은 곳에서 자살하나
도쿄 신코이와역 한달내 4명 자살, 자살자가 몰리는 진짜 이유는
 
온라인 뉴스팀
25일 도쿄 JR소부선 신코이와 역에서 20~30세 정도의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통과중이던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에 부딪혀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신코이와역에서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뛰어드는 사망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그 시작은 7월 12일에 사망한 45세의 여성. 당시 홈에 있던 남녀 4명이 사고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그 후 다음날인 7월 13일에 50~60대의 남성이 똑같이 열차에 뛰어들었고,  같은 달 25일에는 30세 전후의 남성이 사망. 1개월 반동안 모두 4명이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신코이와역 역무원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사고조사는 경찰이 맡고있어 계속되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그러나 신코이와역 자체에서도 역무원을 증원해 열차 홈을 순찰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일본 겐다이넷 취재에 밝히고 있다.

그러나 자살자가 집중하는 곳은 신코이와역 뿐만이 아니다.

도쿄에서는 '다카시마다이라 단지' 나 '추오선 전체', 일본 전역으로는 '아오키가하라주카이'나 '도진보', '아시즈리미사키' 등이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 곳, 일명 '자살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같은 장소에서 죽으려고 하는 것일까. 
 
심리학 박사 스즈키 죠우지씨에 따르면   "자살자들은 '과거에 자살에 성공한 사람이 어느정도 있다'라는 안심감과 '남의 눈이 적으니 자살하기 쉽겠다'라는 점,  또 '역무원이 자살 처리에 익숙하니 폐를 덜 끼칠 것이라는 점' 등을 생각해 자살의 명소가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런 생각으로 "여기서 뛰어내리면 된다"라는 결의를 가지고 공포심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원인이 된다. 일본의 옛 무사들이 "여기가 죽을 곳이다"라는 각오로 공포심을 억제한 것과 같은 심리작용이라고 한다.
 
또한, 자살 후 그 장소에서 죽은 사람들과 만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 또 자신이 죽은 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살의 명소에서 자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앞서 등장한 스즈키 박사는  "신코이와역과 같이 역무원 순찰을 계속하여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게 '무슨 일 있습니까?'라고 하며 말을 거는 방법이다. 자살하려고는 하는 사람은 마음 한 편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말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음악. 모차르트와 같이 편안한 곡이 흐르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자살 욕구가 희미해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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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반 동안 4건 째 자살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JR 소부선 싱코이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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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31 [21:3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일본은 스크린도어도 없나.. 11/09/01 [22:40]
. 수정 삭제
스크린도어 설치해 스크린도어 12/01/22 [17:48]
스크린 도어,....남에게 폐끼치지 말고, 전철 운전수는 무슨 罪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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