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가즈오 선수가 최단경기 1,500안타 기록을 수립했다고 26일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라쿠텐 골드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쓰이 선수가 소프트 뱅크를 상대로 6회 중전 안타를 뽑아내 일본 프로야구 통산 1,500안타를 기록했다고 한다. 1,500안타 기록은 일본 프로야구 사상 109번째다. 마쓰이 선수는 1995년 4월 9일 니혼햄을 상대로 프로 첫 안타를 친 후, 1,223경기 만에 1,500안타를 달성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라미레스(요미우리)가 가지고 있던 1,236경기 기록을 제치고 최단기간 1,5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2009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사상 3번째 미일 통산 2,000안타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7년간 615안타를 만들어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