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이 원전사고발생시 18세 이하였던 어린이, 청소년 약 36만 명의 갑상선 검사를 실시한다.
후쿠시마현은 24일, 후쿠시마 제 1원전사고에 따른 현민 건강조사 계획을 세우고 다음 달부터 전 현민을 대상으로 진단표를 배포, 회답하는 기본조사에 이어, 4개의 세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중 원전사고 발생시, 18세 이하였던 약 36만 명에 대해서는 초음파로 갑상선 검사를 하는 등 주민의 건강에 대한 불안 해소에 노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 검사는 10월 이후부터 시행하고 2014년 3월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한다. 이 후에는 2년마다 재검사한다는 것. 또한 대상자가 20세가 되면 그때부터는 5년마다 검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에 따르면, 이 같은 지속적이면서 대규모적인 갑상선 검사는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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