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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혼은 해야죠" 지진피해주민 합동결혼식
10일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에서 피해주민 합동결혼식 열려
 
온라인 뉴스팀
지난 3.11 동북대지진으로, 결혼식이 중단됐거나 취소된 피해주민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10일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에서 약 100여명의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행됐다.
 
5커플이 참석한 이날 합동결혼식은, NPO법인 <전일본브라이달협회>가 동북대지진으로 결혼식이 중지됐거나 연기됐던 동북과 이바라키현의 피해자들을 위해 '시민합동결혼식'이라는 타이틀로 기획한 것. 지난 3일에는 역시 같은 목적으로 이와테현 가마이시시에서 합동결혼식이 먼저 치뤄졌다.
 
이같은 보란티어 성격의 '시민합동결혼식'은 이후에 미야기현의 미야기대학과 후쿠시마현, 도지키현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수족관에서 거행되는만큼 축하공연은 당연히 돌고래가 맡았다. 4마리의 돌고래가 파워넘치는 고공점프와 애교있는 춤으로 다섯쌍의 신랑신부를 즐겁게 축하해줬다.
 
동북대지진으로 지난 3월 13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이날 올린 이바라키현의 신스케(26세)씨는, "지진으로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아직 안정되지 않아 이 자리에 부를 수 없었지만, 그러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신부 사토(26세)씨 또한, "설마 수족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은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생활이 좀 안정되고 나면 부모님께 오늘 입은 나의 드레스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본브라이달협회>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가츠라 유미회장은, "동북대지진으로 여러가지 괴로운 일과 슬픈일이 있었지만, 그러나 결혼의 기쁨은 그보다 서너배는 더 클 것이다. "라고 '시민합동결혼식'을 주최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결혼식도 가츠라 유미회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그녀와 동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해지역을 돌면서, 지진피해로 결혼을 중지하거나 연기한 젊은 커플들을 위해 무료 합동결혼식을 올려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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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1 [12:3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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