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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소고기, 먹이로 사용된 볏짚이 원인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 11마리 세슘 소, 여물로 오염가능성
 
온라인 뉴스팀
지난 9일, 후쿠시마 미나미소마시의 한 농가가 출하한 11마리의 식용 소에서 국가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세슘이 발견됐다. 
 
이 사건을 조사한 후쿠시마현은 11일, 소 여물로 사용된 볏짚이 그 원인이라고 밝혔다. 농가가 먹이로 사용했던 볏짚에서, 목초의 잠정 허용치를 크게 넘는 1킬로그램 당 약 7만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이다.
 
후지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은 원전 사고 후 외양간 안에 있는 볏짚만 소 여물로 사용하도록 통지했지만, 이 농가는 작년에 논에 쌓아둔 볏짚을 먹이로 사용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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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1 [12:3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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