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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민, 30년간 건강검진 받는다
현민 203만여 명이 대상, 높은 피폭량 예상될 때 한해 실제조사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후쿠시마 현민이 받은 방사선 영향을 30년 이상에 걸쳐 살피는, 후쿠시마현 조사안 개요가 밝혀졌다고 17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7월 초에 공간선량이 높은 지역의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선행 예비 조사를 실시, 내부 피폭을 포함한 피폭선량을 실제 측정함과 동시에, 질문서를 통해 피폭선량 추측치도 조사한다고 한다.
 
주민의 방사선 영향평가를 둘러싸고,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다. 예비조사 개요는 이번달 18일, 실시 주체인 현과 관계성청 전문가들이 모인 건강관리조사 검토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라고 한다.

 
예비조사는 본 조사 준비와 더불어 현민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현은 조사 전에 검사 내용뿐만 아니라, 주민의 의문에 답하는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현민 건강관리조사안에 따르면, 예비조사에서 실시하는 피폭선량 측정은 이이타테무라와 나미에마치 등 공간선량이 높은 지역의, 적어도 총 100여 명의 주민이 대상이라고 한다. 내부피폭을 포함한 전신 피폭선량을 알 수 있는 홀보디카운터(wbc)조사와 방사성 요오드가 쌓이기 쉬운 갑상선 검사, 체내에 방사성 물질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소변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아이가 포함되도록 배려해 각 지자체가 뽑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최종적으로 약 100여 명에 그칠지는 유동적이라고 한다.
 
검사를 받는 현민은 3월 11일부터 약 2주간, 매일 분단위로 어느 장소에 있었는지, 실내, 실외, 차안 등으로 나누어 질문서에 기입하도록 한다. 이 같은 행동기록과 각각 장소에 있었던 일시의 공간선량을 토대로, 전문가가 한 사람 한 사람의 피폭선량을 추측해, 실제 측정치와 비교한다. 질문서에는 자택에서 사육하는 가축의 우유, 우물물 등을 어느 정도 섭취했는지도 묻는다. 여성에게는 임신과 수유 여부를 질문한다.
 
현은 7월말을 기점으로 이 같은 예비조사를 마치고, 이번 가을, 본 조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일단, 전 현민 약 203만 명을 대상으로 질문서를 우편으로 전달한 뒤, 행동조사 등으로 개인별 피폭선량 추측부터 실시한다.
 
자세한 건강 조사를 전 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추측 피폭선량이 비교적 높은 주민 등에 한해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항목은 소변 및 혈액 검사 등이 검토되고 있다. 후쿠시마현립 의대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얻어진 정보를 보관하며, 적어도 30년에 걸쳐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6/17 [09:5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쳇! 별가 11/06/17 [23:34]
표현은 좀 그럴지 몰라도... 모르모트가 따로 없구나. (-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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