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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육회 식중독 파문' 업체, 결국 문 닫는다
6월 말까지 회사 청산, 거액 보상금과 영업중단 여파로 인해
 
온라인 뉴스팀
'육회' 집단 식중독 사건이 일어난 숯불구이 체인점 '야키니쿠 사카야 에비스'가 결국 청산절차에 들어갔다고 14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이 체인점의 운영업체 푸드 포러스 측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4월, '야키니쿠 사카야 에비스'의 일부 점포에서 육회를 먹은 손님들이 잇따라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육회를 먹은 손님 대부분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중증환자도 무려 30%가 넘었다. 결국 4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내는 최악의 식중독 사건으로 기록됐다.
 
푸드 포러스 간자카 야스히로 사장은 어떻게든 회사를 살리는 방법을 강구했으나, 피해보상 금액이 막대한데다, 영업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결국 회사 청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푸드 포러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모두 청산한다.
 
식중독 피해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보상을 우선시해, 보유자산 매각으로 얻은 자금을 보상금에 충당할 방침이다. 보유한 점포 20개도 모두 매각한다.
 
현재, 물건과 은행 예금을 포함한 이 회사 자산은 장부가 기준으로 약 7억 엔, 부채는 약 10억 엔이라고 한다.
 
직원들의 경우, 이미 이번달 8일, 약 60명에 해고를 통보했다
 
한편, 7월 초에는 가나자와시에서 채권자 집회가 개최돼, 간자카 사장도 출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  간자카 야스히로 푸드 포러스 사장 (가운데)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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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15 [09:1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육회에 대해서 주의해야 하는 것도 모르다니 경영자는일본인 11/06/16 [12:59]
겉모양만 배껴서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던 대가를 치렀구만 쯧쯧 한국에서 육회 파는 곳들을 봐라, 누가 저런 식으로 제공하나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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