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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내 하수처리시설 방사선량, 피난구역에 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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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검출장소는 실내로, 처리시설 안에는 문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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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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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오타구 하수처리시설 내 공기 중에서 시간당 약 2.7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8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도쿄도의 조사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수치는 계획적 피난구역인 후쿠시마 이타테무라의 방사선량과 같은 수준이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도쿄에서 이 정도의 방사선량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오물의 영향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쿄도는 "검출장소는 실내로 처리시설 안에서는 문제가 없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조사결과를 공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도쿄도 하수도국의 '남부 슬러지 플랜트(침전물 설비시설)로, 도내 2곳의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오물(침전물)을 모아 소각하고 남은 재를 도쿄만에 매립하는 곳이다. 도쿄도가 5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시설에서 소각한 재에서 1킬로그램당 1만 54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이달 6일, 도쿄도가 재차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소각한 재를 임시보관하는 건물 안 공기는 매시간 2.693마이크로 시버트로 나타냈다. 같은 날 이이타테무라의 방사선량은 2.86마이크로 시버트였다. 이 시설 내 방사선량을 1년분으로 단순 환산하면 약 23.6밀리시버트이며, 계획적 피난구역 대상이 되는 연간 축적량인 20밀리시버트를 넘는다. 도쿄도는 시설 내 다른 장소에서는 시간당 0.038마이크로시버트에 머물고 있다며, 주변 주민의 건강피해 걱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처리시설 작업원에게는 장갑과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다고 한다.
▲ 도쿄도 오타구 하수처리시설 ©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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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9 [10: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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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쌍해서 어떡하나. 정말이지 제정신이 아닐 거 같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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