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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첫주 23.2만장, 보아 기록도 깼다
올 상반기는 케이팝 독주, 소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앨범 1위
 
방송연예팀
소녀시대의 일본 첫 앨범 'girls’ generation'이  첫주 판매 23만 2천장을 기록하며 13일자 오리콘 앨범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것은 오리콘 역사상 해외가수의 첫번째 앨범으로 가장 많이 판매한 기록이고, 2002년 3월 보아의 첫 앨범 'listen tomy heart' 23만 1천장 기록을 9년 3개월만에 경신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에 genie 싱글로 데뷔한 이후, 약 9개월만에 발매한 첫 앨범이 오리콘 1위, 한국 걸그룹 중 가장 먼저 앨범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1970년 이후 오리콘 집계역사상 해외여성그룹 데뷔앨범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03년 3월 러시아 2인 그룹 t.a.t.u 앨범 이후 두번째다.

소녀시대는 오리콘의 발표에 "1위도 기쁘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이 앨범의 곡들을 들려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2월 7일자 싱글 1위는 동방신기, 4월 18일자 싱글 1위는 카라, 5월 9일자 싱글 1위는 장근석, 5월 23일자 앨범 1위는 빅뱅, 5월 30일자 앨범 1위는 ft아일랜드가 차지, 6월 13일자는 소녀시대가 앨범 1위를 차지하면서 2011년 일본 상반기 대중음악계는 케이팝 일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소녀시대는 10, 11일 프랑스 파리 콘서트에 출연 후 17, 18일에는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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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07 [10: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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