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버전 akb48, 남성 21인조 그룹 apeace가 일본 데뷔를 선언했다. apeace는 평균신장 185cm, 평균연령 19.8세(16세부터 26세까지), 전원 한국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일본최초의 케이팝 전용극장 'k 시어터 도쿄'에서 매일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주요 스포츠지에 따르면, apeace는 약 1년 전에 결성되어 1일 10시간 이상 하드 트레이닝을 걸쳐 데뷔했다. 총 프로듀서는 보아, 동방신기 등을 발굴하여 육성한 김경욱 씨가 맡는다. apeace는 라피스, 제이드, 오닉스 등 3팀, 7명으로 나누어져 두 그룹이 매일 라이브 공연을 한다. akb48와 마찬가지로 연구생 시스템이 있어, 한국에 14명이 대기중이다. 멤버들은 모두 일본 거주중으로 도내에서 3~4인이 함께 한 방을 쓰는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어는 아직 능숙하지 않고, 실력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컨셉으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7일 개장하는 k 시어터 도쿄 공연장은 총 198석 규모로,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위치해있으며, akb48가 아키하바라에 만나러 가는 아이돌이라면, apeace는 에비스에 만나러 가는 케이팝 아이돌인 셈이다. apeace는 6월 17일까지 프리뷰 공연, 18일부터 본공연을 할 예정이며 티켓은 프리뷰 3800엔, 본공연 4500엔이다.
(사진 공식홈페이지- http://www.apeac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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