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조개, 양식어 등의 수산물 수출이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급증했다고 19일 아시히 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의 3월 수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63.8% 증가한 12.8억 달러(한화 약 1조 3,800억)를 기록했다. 그 중 대일본 수출은 46.8% 증가했다.
일본 동북지방의 수산업 피해로 일본 내 공급력이 떨어졌고,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유럽 내 일본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중국산 수출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아사히 신문은 분석했다.
중국의 3월 수산물 수출은 한국에 60.2% 외 미국 42.5%, 유럽 77.3%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