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공식전에 나오지 않은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경우 경제효과는 상상할 수 없다" 2일 니혼tv 슷키리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경제효과에 대해 조사, 발표했다. 김연아의 시장경제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일본 조치대학의 한국인 교수는 "지난 2009년 세계선수권 우승당시 경제효과가 약 2280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연아와 관련된 상품 소비뿐 아니라 방송사 중계권 수입, 김연아 관련 회사 주식 상승 등 부가적인 경제효과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이상 공식전에 나오지 않은 김연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면 2009년 경제효과의 약 두 배 이상인 5000억 원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을 당시 김연아 경제효과는 약 5조원에 달한다는 조사가 발표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상금은 1위 4만 500달러(약 4300만원 상당), 2위 2만 7000달러(약 2870만원), 3위 1만 8000달러(약 1917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고, 김연아 선수는 상금 전액을 일본 지진피해 어린이를 돕기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 아사다 마오 추락, "점프보다 멘탈케어가 필요"
▶ 안도 미키, 나는 한층 성장했다 ▶ 한일 양국 네티즌 "편파판정이다"
▶ 일본 안도 대신 김연아 특집방송▶ 연아 꺾은 안도미키 일본 국민영웅되나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