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러 전문가 "후쿠시마가 레벨7? 너무 높다"
러 전문가가 이례적인 평가 "레벨7은 일본정부의 정치적 판단"
 
이동구 기자
일본정부가 12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심각성 등급을 최악 수준인 레벨7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비롯한 각국 관계기관이 이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전문기관이 '레벨7은 너무 높다'는 이례적인 반응을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는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원자력 사고 국제평가척도(ines) 평가를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레벨7'로 격상시켰다. 그런데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전문가들은 '도가 지나치다'며 의문을 나타냈다고 한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인 '로스아톰'의 노비코프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처음에 밝혔던 원전사고 평가(레벨4)는 너무 낮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은 반대로 지나치게 평가가 높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대변인은, 사고발생시 심각한 건강피해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레벨5 이상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은 레벨 평가를 포함, 원전사고 대응을 더 이상 비난받지 않기 위해 내린 정치적 판단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원자력 에너지 안전발전문제 연구소 알추니안 부소장도 '로스아톰' 측과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후쿠시마 사고로 주민이 쐬고 있는 방사선량이 일상생활시 자연환경으로부터 받는 양의 10분의 1 정도라고 밝히며, "건강에 대한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레벨 4에도 미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러시아를 제외한, 국제원자력 기구 및 프랑스 원전 전문가 등 각국 원전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일본 정부의 레벨7 격상 결정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들 모두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가 체르노빌 사고와 등급만 같을 뿐, 규모도 훨씬 작으며 사고발생 구조도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보수 일간지 산케이 신문은, 이번 '레벨7' 격상은 너무 경솔했다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4/13 [09: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수작부리겠다고 7레벨 격상했다는 건가? 뭐냐이건? 11/04/13 [18:53]
7레벨로 올려서 원조가 늘어날지
위험하다고 오히려 빠질지는 모를일이지만
수작부린다는 현 상황은 맞다는 의미로 해석 해도 되는건가? 수정 삭제
핵마피아들 국제 공조하냐? 웃기네 11/04/13 [19:11]
"안전하다. 괜찮다.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이런 말 하는 놈들은 모두 핵발전의 이권과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왜 JPNEWS에서 이런 기사들이 많이 눈에 띄는건가? 수정 삭제
일본 경제계에서.. 11/04/13 [22:32]
도쿄전력 살리기를 하고 있다던데 웃기고 자빠질 일. 수정 삭제
사고등급 ㅇㅇ 11/04/14 [18:15]
IAEA전문가하고 특별히 미국핵전문가 160명이 일본에 파견되어서 나온 결과 인데요
토양오염정도는 체르노빌보다 심각하다고 합니다
피폭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없으니 러시아로서는 불만이겠지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