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경찰이 26일, '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린 모 씨(48)를 체포했다고 27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린 용의자는 26일 현 경찰 본부에 직접 찾아가 자수했다고 한다. 자수한 경위를 묻자, "치바현 후나바시시에 살고 있었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영향이 무서워 1주일 전에 나가사키로 왔다."라고 진술했다. 그는 강제송환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린 모씨의 일본 체류기간은 2002년 9월 6일까지였으나, 그 이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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