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이 남긴 성접대 리스트에서 일본과 관계깊은 주요인사 이름이 발견되었다고 10일 석간 후지가 전하고 있다. 신문은 장자연 리스트가 9일 오후부터 한국 내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고, 장자연 리스트에 담긴 인물의 실명이 약 20여 명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출처는 확실하지 않지만, tv 간부, 작곡가, 미디어 스폰서 재벌과 신문사 간부 등 한국 연예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30~80세 남성의 실명이 공개되고 있다며, 그 중에는 일본과 관련이 깊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서 꼬집어 밝히고 있는 일본 관계자는 한국에 식품메이커로 잘 알려진 모 대기업이다. 일본에서 설립되어 한국에 진출한 그룹의 간부 실명이 떠돌고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신문은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11명의 신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특히 모 언론인 한 명에 대해서는 실명을 공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 장자연 리스트, "일본 관계자 있다"며 석간 후지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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