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내에 보고된 에이즈 환자 수는 453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nhk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감염 확대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후생노동성 에이즈 동향 위원회에 따르면, 과거 1년간 국내에서 새롭게 보고된 에이즈 환자는 453명으로, 과거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새롭게 보고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는 1050명으로, 환자를 포함하면 1503명이 돼, 역대 2번째로 많아졌다. 감염경로는 동성간 성적접촉이 가장 많아, 환자와 감염자 포함한 948명을 포함해 948명으로 전체 63%를 차지했다. 이어서 이성간 성적접촉이 모두 317명으로 21%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0대가 374명, 40대가 310명 등이었다.
한편, 보건소 등에서 이뤄지는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와 상담 건수는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후생노동성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감염 확대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의 확대를 막기 위해서는 검사를 받음과 동시에 예방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고 nhk 온라인판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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