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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 부하직원 병원 보낸 악덕 공무원에 철퇴!
악의적인 행위를 반복, 부하직원들 스트레스성 정신질환 앓기도
 
온라인 뉴스팀
효고현청의 출장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던 과장급 남성 직원(58)이 부하에게 파워 해러스먼트(직장상사의 부하직원에 대한 가혹행위, power harassment, 일본에서는 파워하라)를 반복해온 사실이 드러나,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았고, 이후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효고현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부하 직원 수 십 명에게 결제를 하지 않는 등 자신의 입장을 이용한 악의적인 행위를 반복했고, 이 때문에 직원 일부가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으로 2~8개월 간 휴직했다고 한다.

▲ 직원     © jpnews
 
관계자에 따르면, 처분이 내려진 것과, 이 과장급 직원이 회사에 퇴직 신청을 낸 것 모두 1월 31일이었다고 한다.
 
이 남성 직원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자료를 제출한 부하 직원에게 “이딴 걸 읽으라고 준 것이냐”라고 크게 화내거나, 부하 앞에서 메모를 동그랗게 구긴 후 휴지통에 던져 버리고, 일부러 서류 양식에 벗어나게 도장을 찍는 등 악의적인 행동을 반복했다고 한다.
 
조사에서 이 남성 직원은 “일부는 그런 적도 없고, 그러려는 의도가 아니었던 것도 있다”고 해명했다. 부하 직원이 정신 질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대해 묻자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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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08 [12: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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