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숱한 화제를 뿌렸던 드라마 '게게게의 여보' 히로인을 맡아 일약 국민며느리, 톱스타가 된 마츠시타 나오(25)가 제 35회 에란도르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에는 게게게에서 남편 역을 맡았던 무카이 오사무도 동시 수상하여 일본 내 게게게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마츠시타 나오는 "지난해에는 많은 사람을 만났고, 충실하게 보냈던 한 해였다. 일년동안 아주 많은 것을 배웠다"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제 35회 에란도르상 신인상에는 키리타니 켄타, 키치세 미치코, 사토 타케루, 마츠시타 나오, 무카이 오사무, 미치시마 히카리 등 6명이 선정되었다. 에란도르상은 일본 영화, tv 프로듀서협회 회원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한 해동안 가장 뛰어난 영화 및 드라마를 표창하고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젊은 스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에란도르상 작품상에는 영화 '고백'과 대하드라마 '료마전'이 수상했다.
글/ 안민정 기자, 사진/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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