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뉴스포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폭발, 주민들 한숨
"일이 없다", "집이 무너지는 건 아닐까"
 
온라인 뉴스팀
미야자키현 기리시마산 신모에다케 화산 부근 주민들이 계속되는 분화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고 3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신모에다케 화구로부터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미야자키현 다카하라 마을 사노, 하난도 지구. 열풍과 화산쇄설류(火山碎屑流: 화산의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 등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민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피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화산분화 예측연락회(山噴火予知連絡會)는 3일, 1~2주간은 폭발적 분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견해를 발표했다. 이 날 일시 귀가한 주민들은 집안 청소 등을 하면서도, “일이 없다”, “집이 무너지는 건 아닐까”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 일본 기리시마산 신모에다케 화산     ©jpnews
 
연기를 내뿜고 있는 신모에다케 화구가 매우 가깝게 보이는 사노 지구. 집과 배추밭, 농업용수로 등 모두 화산재로 덮여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약 3km떨어진 마을 중심부 피난소에서 자택으로 매일 한 번씩 돌아간다는 금속제조업을 하는 한 남성은, “납품이 막 끝났을 때, 피난 권고가 나왔다. 손님들한테 폐를 끼치지 않아서 좋았지만, 일이 없어 생활이 불안하다”, “재개했을 때를 위해 화산재를 어떻게든 처리하지 않으면…”라고 불안해했다고 한다.

기타사노 지구에서 양돈장을 경영하는 한 남성도 "돼지가 300마리있다. (돼지는) 스트레스에 약하다. 분화가 있고나서부터 모이를 거의 못 먹는다"고 개탄했다. “할 수 있는 것은, 손해를 되도록 줄이는 것”이라며 100마리를 팔았다고 말했다.

농협직원인 야마자키 와코 씨의 집에는 화산재가 집 틈새로 들어왔다고 한다. “부엌에 재가 쌓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청소할 뿐”이라며, “집은 만든 지 100년 정도된다. 재가 옥상에 쌓여, 집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2/04 [12:4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일본 화산 폭발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