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 가고시마현 부근의 기리시마산 신모에다케(1421미터)에서 1일 오후 11시 19분 다섯번째 폭발적분화에 이어, 2일 오전 5시 25분 여섯번째 폭발이 일어났다. 연기는 화구 가장자리로부터 2000미터 이상에 달하고 있고 거대한 공기진동도 있었다고 2일 요미우리가 전하고 있다. 공기진동은 1일 밤 5회째 폭발인 185.5파스칼보다 큰 299.8파스칼이었지만, 4회째 폭발 458.4파스칼에에는 미치지 않는다. 4회째 폭발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기리시마온천 클리닉 여성직원은 5회째 폭발에 대해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진동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밖의 피해접수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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