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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제대로 망가졌다?
[현장] 영화 '간주남 간주녀' 개봉기념 무대인사 이벤트 열려
 
이연승 기자
▲ 영화 '간주남 간주녀' 무대인사 현장     ©제이피뉴스/코다 타쿠미

15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휴먼 트러스트 시네마에서 영화 '간주남 간주녀(サビ男サビ女)' 개봉 기념 무대인사 이벤트가 열렸다.
 
노래 중간에 흘러나오는 간주(サビ)는 얼핏 들으면 흘려 넘길수도 있지만 노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다. 영화 제목답게 이 영화는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법한 평범하지만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진,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일상을 그려냈다.
 
영화는 4편의 단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영화로 2008년 '괜찮아, 정말 괜찮아(全然大丈夫)'로 주목을 모은 후지타 요스케(藤田容介), 지난해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 주연 영화 '엄마 시집보내기(オカンの嫁入り)'로 성공적인 데뷔를 완수한 재일동포 감독 오미호(吳美保) 감독 등이 메가폰을 잡았다.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2010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영화시상에서 '최후의 추신구라(最後の忠臣藏)'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사쿠라바 나나미(桜庭ななみ)와 '쿙쿙'이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아이돌 출신 여배우 고이즈미 교코(小泉今日子), 개그우먼 도모치카(友近), 영화 '벡'에서 열연한 신인배우 나카무라 아오이(中村蒼) 등이 출연했다.
 
이들을 실제로 보기위해 영화관에 꽉 들어찬 관객들 탓에 이 날 무대인사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4편의 단편 중 '하게마시 걸즈(ハゲマシガールズ)를 통해 다소 부담스러운 의상을 입고 다른 사람을 응원하며 보람을 느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 사쿠라바 나나미는 이 날 화려한 붉은색 계통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 사쿠라바 나나미     ©제이피뉴스/코다 타쿠미 

사쿠라바 나나미는 영화가 개봉된 소감에 대해 "대본을 읽어봤을때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었다. 다행히 영화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게 나온 것같아 안심이다"라며 수줍은 듯 털어놓았다. 그녀는 또 "응원단 의상을 입긴 했지만, 영화 속에서 나온 댄스 장면 등은 대본에 없었다. 거의 애드립으로 춤을 췄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았고, 즐거웠다"라며 신인배우다운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발표된 키네마준보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은 것에 대해 "더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기쁘다""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속 두번째 단편 'boy? meets girl'에서 사랑 때문에 여자가 되려는 남자 캐릭터를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나카무라 아오는 "여장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단순히 웃기려는 여장이 아닌, 꽤나 정성을 들인 여장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 "여장 후 거울 속 내 모습은 최악이었다"라고 여장 당시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테이프를 붙여 팔에 난 털을 제모했을 때는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밝히며 회장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세번째 단편 '불평하지 마!(くれえむないと!)'에서 모든 일에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독신 여성을 연기한 도모치카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과감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모치카는 영화 속에서도 불만을 풀어주기위해 집에 찾아온 남성 직원을 유혹하는 씬 등을 통해 그녀만의 성숙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고 한다.
 
그녀는 "여러분이 기대하실만한 섹시한 장면이 영화 속에 많이 있다"고 밝혀 관객석을 뜨겁게 달군 후 "무단으로 전기를 끊어버린 회사에 전화로 클레임을 거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불평불만을 말하는데 말이 막히거나 서툴게 말하면 이상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영화를 위해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다소 힘들었던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나카무라 아오이     ©제이피뉴스/코다 타쿠미

▲ 도모치카     ©제이피뉴스/코다 타쿠미
▲ 사쿠라바 나나미     ©제이피뉴스/코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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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17 [10: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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