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작년 한 해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휴대전화 계약 순 증가 수(신규계약분에서 해약분을 뺀 수)는, 미 애플사의 스마트폰 ‘iphone’을 판매하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273만 2700건을 기록, 3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ntt도코모의 177만 3900건이다. kddi의 113만 4400건, e-mobile의 80만 2500건이 그 뒤를 이었다.
전기통신사업자협회가 11일에 발표했다. 소프트뱅크의 2010년 점유율은 20.84%로 연말실적에서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2009년말 50.11%였던 도코모 시장 점유율은 2010년 말에 48.87%를 기록, 50%를 밑돌았다. 2010년 말 점유율에서 kddi는 27.78%, e-mobile은 2.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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