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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낳고싶다' 50세 여의원 출산
제 3자 난자 제공받아 체외수정, 9개월만에 제왕절개 출산
 
임지수 기자
 
▲ 노다 의원 저서 "나는 낳고싶다"     ©아마존

 
자민당 노다 세이코 의원(50)이 6일 오전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복수의 미디어가 전했다.
 
노다 의원은 도쿄도내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고, 담화를 통해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6일 오전 9시 31분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당분간 출산휴가에 들어가게 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노다 의원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쓰루호 요스케 의원과 불임치료를 받아왔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2006년 관계를 청산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에서 제 3자에게 난자를 제공받아 사실혼 관계에 있는 음식점 경영자 남성의 정자를 체취하여 체외수정으로 임신, 8월에 임신사실을 발표했다.
 
임신 당시 49세로 고령출산에 대해 우려의 소리가 높았지만, 출산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던 노다 의원은 예정보다 1개월 정도 빠른 6일 오전에 남자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 노다 의원은 2004년 "나는 낳고싶다(私は、産みたい)"라는 저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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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1/06 [14:4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게 뭐냐.....? 간장종지 11/01/06 [22:10]
단순히 아기를 낳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른 여성의 난자와 사실혼 관계인 남성의 정자를 받아 체외수정후 출산. 결혼한 남편의 정자도 아니고 그냥 사실혼 남성의 정자와 얼굴도 모르는 여성의 난자를 받아 자신의 몸으로 아기를 낳고 싶어 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일까 ? 단순히 아기를 낳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아기를 낳는게 엄마로서의 기본적인 자세가 될수 있는지 의문이고 새로운 생명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먼저 챙기는 듯한 인상이 드는군. 수정 삭제
귀하의 기사를 타임,뉴수위크,저팬 타임즈등 여러 곳에서 읽었소... 봉건 일본 11/01/09 [01:02]
위대한 여장부 였소 ,,,봉건 사고 방식에 찌든 일본 사회의 사고 방식 늪의 소동이었고...여권 의식 운동의 승리 였습니다...윗분의 댓글은 무식의 극치를 보여 주는구먼..사실혼이 어쩌고...얼굴도 모르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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