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기치세 미치코(35)가 10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고 일본 스포츠지가 27일 일제히 보도했다. 기치세는 1999년부터 9년간 모델로 활약했으며 32세 때 후지tv '라이어 게임'에 출연하며 여배우의 길을 걸었다. 데뷔도 늦은데다가 무명시절이 길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최근 1~2년 사이다. 올해는 드라마 '하가네의 여자'로 첫 단독 주연 자리를 꿰어차는가 하면, 10월에는 영화 '사형대의 엘리베이터'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원숙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대는 지난해 3월 여성지를 통해 열애가 보도된 적 있는 10살 연상의 일반 남성으로서, 음식점과 건설회사 등 복수의 회사를 경영하며 연간 매출 20억엔을 기록하고 있는 성공한 실업가. 1년 정도 전부터 동거생활에 돌입해 결혼은 이미 초읽기 상태였다고 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