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짱 "정말 행복했습니다"
▲ 긴짱의 마지막. 눈물을 흘리는 차기 감독 가타오카 아유미 선수 ©jpnews/코우다 타쿠미 | |
12일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사회인 야구팀 '이바라키 골덴 골즈' 감독을 맡고 있는 탤런트 하기모토 긴이치의 용퇴를 기념하는 자선 드림 매치가 열렸다. 이날 '이바라키 골덴 골즈'는 마쓰자카 선수가 이끄는 특별 구성팀 '사무라이'와 격전을 벌였다. 이 경기를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하기모토 씨는 이날 시종일관 마이크를 잡고 퍼포먼스를 벌이며 경기장 안의 1만 2000명의 관객을 즐겁게 했다. 신임 감독으로 결정된 가타오카 아유미 선수도 도중에 마이크를 잡고 쇼맨십을 보여주는 관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폐회식에서는 "6년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긴짱과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안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진 않네요. 잠깐 다녀오세요"라며 인사하는 도중에 울음을 터트렸다.
마쓰자카와 긴짱의 경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 째다.
'사무라이' 팀은 멤버도 화려하다. 요코하마 고교 출신 탤런트 가미지 유스케, pl학원 출신의 일본tv 가미시게 사토시 아나운서, 전 프로 야구선수 후루키 가쓰아키, 다나카 가쓰노리 씨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특별 게스트로서 아이돌 그룹 'sdn48'도 등장해 데뷔곡 'gagaga'를 선보였다.
▲ 킨짱 감독 용퇴 자선 드림 매치 ©jpnews/코우다 타쿠미 | |
▲ 킨짱 감독 용퇴 자선 드림 매치 ©jpnews/코우다 타쿠미 | |
▲ 킨짱 감독 용퇴 자선 드림 매치 ©jpnews/코우다 타쿠미 | |
▲ 마쓰자카 선수와 차기 감독이자 여자 야구 국가대표 출신인 가타오카 선수, 개그맨 하기모토 긴이치 ©jpnews/코우다 타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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