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구단이 영입을 결정한 전 요미우리 구단 출신의 이승엽 선수(34)의 입단 기자회견을 일본과 한국에서 2번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스포니치 아넥스가 보도했다."가능하면 한국에서 (입단식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라고 말해온 무라야마 구단본부장 등 구단 관계자들은 다음주에 한국을 방문해 최종 조정한다. 이승엽 선수는 7년동안 일본에서 활동했으나, 아직도 한국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라야마 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팬도 많다”고 말하고 있어, 모국에서의 기자회견으로 구단의 인지도를 올려 한국인 팬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스포니치 아넥스는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