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다쿠야를 잇는 자니스 최고의 미남자 야마시타 도모히사(25)가 솔로로 첫 해외진출에 나선다고 18일 스포니치가 전했다.
야마시타는 내년 1월 29일 홍콩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한국 부산, 서울, 마지막으로 4월 24일 방콕까지 5개 지역 10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5개 도시를 투어할 예정으로 합계 10개 도시 27 공연이 될 예정이고, 약 23만 6000명의 관객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중순에는 솔로 첫 오리지널 앨범이 각국에서 발매될 예정으로 야마시타 파워로 아시아 각국 여심을 흔든다.
자니스에서 솔로로 해외투어를 하는 경우는 1990년대 아시아 2개국에 나갔던 곤도 마사히코(46)과 전미투어 중인 아카니시 진(26) 이후 세번째.
자니스 내에서도 야마시타에 대한 기대는 대단한 것으로 "현재 (아시아전역에) 케이팝 붐이라고 하지만, 자니스는 한 명만으로도 이만큼의 쇼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야마시타라면 가능하다"라고 프로듀서는 말하고 있다. 일본 최고 아이돌 소속사인 자니스도 케이팝붐에 위기의식을 가진듯한 뉘앙스다.
야마시타는 지난 2007년에 news 멤버와 함께 대만공연을 경험했지만, 솔로 콘서트는 처음이다. 그러나 '노부타를 프로듀스', '코드블루', '쿠로사기', '버저비트' 등 야마시타 주연드라마가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지명도가 높아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자니스 다이와 프로듀서는 "이전부터 해외진출에 대한 계획은 있었다. 춤과 노래가 되는 일본 아이돌의 파워를 아시아 각국에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 야마시타는 1월부터 5월 10일 도쿄공연까지 4개월간 투어를 진행하면서 그룹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야마시타의 아시아 투어에 대해서는 자니스 사장도 기대가 큰 모양이다. "(연출은) 화려하게 해야돼"라며 직접 어드바이스를 했다고 하고, 기대 그대로 무대연출은 칼싸움, 전통우산연출 등 일본의 전통문화를 넣어 화려하게, 또한 자니스 특유의 하늘을 나는 콘서트 연출도 포함된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