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맞선' 파티에 응모가 쇄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8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애니메이션 ‘라키☆스타(らき☆すた)’의 성지로 일본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 사이타마현의 와시미야마치(현재의 구키시)에서는 오타쿠에 한정된 ‘맞선’ 파티가 기획됐다. 남녀 각각 20명씩을 정원으로 응모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예상외로 응모가 쇄도, 신청자가 500명이 넘었다고 한다.이미 접수가 끝난 상태며, 남성 모집 정원의 19배, 여성은 6배가 응모했다. 상공회 담당자는 "일반 미팅에서 오타쿠적인 취미는 경원시될 가능성이 있다. 서로 공통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안심 때문에 응모가 많지 않았을까"라고 분석했다고 한다.
이번 파티는 상공회 청년부가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라키☆스타’ 팬들에 한정하지 않고, 만화나 게임 등 여러가지 분야의 오타쿠나, 오타쿠를 이해하는 사람이 참가조건이라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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