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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케이팝 열풍, 일본 이대로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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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 '한국 아이돌 열풍' 집중 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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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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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쇼케이스 날. 소녀시대 코스레스를 한 소녀들이 눈에 띈다. ©jpnews | | "오늘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서 카라 노래 불렀어요. 요즘 우리학교에서는 남자애들조차 쉬는 시간에 엉덩이 춤 따라하고 연습해요. "
이말은 도쿄 신주쿠구 중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의 말이다. 그런가하면 도쿄도내 한 공원에서는 옷 컨셉을 맞춰 입고 나온 한 여자 아이 무리가 소녀시대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k-pop이 그리 어색하지 않은 듯하다. 집에서 유튜브를 통해 한국 아이돌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노래방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며 일부는 한국 아이돌의 춤을 춘다.
이것이 바로 현재 일본 내 k-pop의 현주소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 대해 김치와 북한을 떠올리며 은근히 차별했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환경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 아티스트라면 보아나 동방신기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의 k-pop열풍은 놀라울 정도다. 올해 신인가수가 발매한 음반의 판매 순위는 현재까지 소녀시대, 카라가 1,2,3위를 모두 독점했다. 올해 일본에서 활약한 신인가수 중 가장 임팩트가 강하다.
2004년,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 시리즈로 시작된 한류 열기에 이어, ‘k-pop’의 또 다른 열풍에 일본 언론도 후끈 달아올랐다.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공격적인 활동을 하는 한국 아이돌의 활약은, 일본 아티스트들도 해외 진출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 섞인 이야기 또한 대두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들의 맹활약에 대해 같은 일본 아티스트들조차, ‘우리는 왜 저렇게 못하는가?’라고 말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관련업계 또한 일본연예 산업이 이대로는 안된다는 자성론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같은 일련의 자극으로, 최근 akb48 등을 위시한 일본 아티스트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k-pop붐이 마침내 일본의 콘텐츠 산업의 움직임마저 바꾸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k-pop 붐을 전문적으로 분석한 프로그램이 tv로 방송됐다. 그것도 일본전국 네트워크를 가진 공영방송 nhk에서 말이다. 16일 저녁, nhk의 ‘클로즈업 현대’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국 아이돌 열풍과 그 이면’이라는 제목으로 30분간 특집방송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nhk에서는 이례적으로 몇 시간전부터 예고를 한 뒤 방송을 했다.
내용은 k-pop에 대한 다각도적 분석, 한일 음악시장 비교, 그리고 미래의 일본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 등, 일본연예 산업에 대한 비젼을 점검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인지 k-pop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활동과 전문가의 심층적인 분석을 접목시켜 총체적으로 다뤘다.
한국음악의 콘텐츠는 어떻게 제작되고 있는가. 기획단계부터 제작, 판매, 해외진출 등, 이 모든 과정들이 철저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분석했다. 결국 기획부터 국내외 진출에 대한 홍보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치밀하게 만들어 놓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착착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예로 이 방송은 일본 내 소녀시대 춤의 '완전 카피(完コピー, 간 코피-)' 열풍을 들었다. 소녀시대 춤을 그대로 카피해서 따라 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데, 음악 콘텐츠 제작자 측은 기획단계에서 이것을 유도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후크송과 누구나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안무 구성, 바로 이게 아시아 시장을 통일할 수 있는, 궁극적인 스타일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이 sm 관계자는 이 같이 말했다.
"우리는 연예기획사이지만, 일반 회사가 r&d를 하듯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해 수익의 많은 부분을 다시 재투자하고 있어요"
한국 3대 대형 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는 3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들여 세계 각국에서 오디션을 열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무려 10만여 명이 이 오디션에 응모했고, 불과 몇 명만이 연습생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또한 들어온 연습생에게도 상당한 시간과 돈을 투자해 엄청난 양의 연습을 시킨다고 한다. 연습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연습실로 직행, 매일 5시간 이상의 트레이닝을 받는다는 것. 이런 연습이 길게는 7년까지도 지속된다고 한다. 이 때 배우는 것은 노래, 연기, 안무 외에도 무대 매너, 아이돌 매너 등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어학이 필수화됐다. 진출국가가 예상되거나 확정되면, 바로 그 나라 언어 수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 연습생 시절에 대해 언급하는 유노윤호 , 연습생 시절에는 스타를 꿈꾸며 하루에 4시간 자고 연습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nhk 온라인 | | 한편,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자, 개인 레슨을 받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춤과 노래에 재능을 보이면, 부모가 직접 나서서 아이돌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선발된 자원들이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이 방송에 특별 초대된 음악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j-pop이 아시아를 석권하던 시절은 이미 지났고, 이제는 k-pop이 아시아를 석권하고 있다며 그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는 cd시장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입니다. 게다가 한국 시장은 일본시장보다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죠. 일본이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또한 권리 의식이 적은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일본의 경우, (해적판이 돌아다닐까봐) 저작권 문제 등으로 해외 진출을 꺼려하는 데 반해, 한국은 저작물에 대한 권리 의식이 적습니다. 또한 한국은 cd를 프로모션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쇼비지니스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 합니다. 그래서 cd의 불법 복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죠. 이런 의식구조의 차이가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겁니다”
요컨대, 한국은 국내 환경적 제약으로 해외 진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일본은 내수 시장이 가장 크기 때문에 굳이 해외로 진출할 필요를 못 느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음악 저널리스트가 재미있는 분석을 했다. imf이후 한국이 it강국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향해 정진한 것이 현재의 k-pop붐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imf 이후 한국은 김대중 대통령의 전략적인 it강국 주창에 따라 it분야에 수많은 역량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 때 양성된 it세대들이 한국 사회에서 주역이 된 지금, it분야에서의 약진이 k-pop붐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은 컨텐츠 홍보나 프로모션을 할 때,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대부분의 작곡가들도 컴퓨터로 음악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소녀시대를 미리 접한 일본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소녀시대 쇼케이스 현장에는 무려 2만 2천여 명이 몰려들었다. 신인 쇼케이스로는 전례가 없는 숫자다. 또한 이 방송에서는 k-pop붐의 강세 비결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예능 프로덕션의 기업화와, 콘텐츠를 가전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출산업의 한 분야로서 인정하는 국가 전략에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 주도하에서, 음악 콘텐츠가 패션, 가전 등 다른 분야와 융합돼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량이 커질수록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져 기존 한국기업의 제품 홍보가 되고, 판매도 증가해 결국에는 국가 브랜드를 높인다는 한 한국인의 말도 소개했다.
일본 또한 한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자극을 받아 정부가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제산업성 산하에 ‘쿨 재팬’이라는 부서를 만들어, 일본 콘텐츠를 경제분야 쪽에 연계시킨다는 것. 이 부서 관계자는 "j-pop, 만화를 비롯한 대중 문화 분야가 경제 분야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문화 콘텐츠는 일본 경제 성장 전략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이라고 언급했다.
▲ 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 ©jpnews/이승열 | | 이날 또다른 게스트로 참석한 나카무라 이치야 교수는, 일본 정부가 콘텐츠 개발에 힘을 기울여야 하지만, 현재 통일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경우, k-pop과 같은 문화 콘텐츠와 가전, 패션 등 다른 분야의 융합이 매우 전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일본은 전략적이지 못하며 너무 국내지향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이 대중 문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창조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것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음악 저널리스트인 후루야 씨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 콘텐츠의 차이를 이같이 분석했다.
“한국은 단거리 선수입니다. 유행을 만들어 놓으면 그 흐름을 타는 것이 매우 능숙합니다. 그 때 그 때 그 유행에 맞는 적절한 상품들을 내세우죠”
즉, 호흡이 짧을 수는 있으나 흐름에 대응하는 단기 대응 전략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일본은 장거리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문화 자체의 콘텐츠가 뛰어난 것이 많고, 그 깊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일본 콘텐츠를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수요도 많았죠. 그러나 과거와 같이 노력 안해도 일본 것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어서 "한국은 해외 유학파들이 많습니다. 국제 감각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해외 전략을 세우기가 쉽습니다. 일본도 이런 인재가 많아야 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사회자가 '앞으로 일본이 한국과 같은 방법을 접목해야 하느냐'고 묻자, 나카무라 교수가 마무리 멘트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닙니다. 한국의 콘텐츠는 모든 과정이 ‘상품’이라는 전제 하에 이루어 집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후루야 씨의 ‘일본은 장거리 선수’라는 말에 크게 동감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일본 내 풍부한, 그리고 창조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일본 콘텐츠를 잘 살려, 이것을 전체적으로 프로듀스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국내외에 전파하는 효과적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날 nhk 의 k-pop 특집방송은, 현저하게 저하되고 있는 일본의 국제 경쟁력에 대한 위기의식과 한국의 약진에 대한 부러움이 섞인 자성론도 짙게 깔려 있었다. 한국의 지향적인 해외진출 전략, 수년간에 걸쳐 철저하게 다듬어진 문화콘텐츠, 눈에 띄게 그 간격이 벌어지고 있는 국제경쟁력에 대해 일본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일본 문화 콘텐츠는 모두 내수 중심으로 그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 마케팅은 '알아서 찾아와 사가는' 과거의존형, 즉 '잘나가던 향수'에 아직까지도 젖어 있는 모양새다. 그러다보니 일본 내 시장에 안주해 'made in japan'이라는 브랜드가 점점 국제 경쟁력을 잃어가는, 이른바 '갈라파고스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갈라파고스화: 세계 흐름에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표준에 고립되어 결국 세계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는 90년대 이후 일본 경제를 일컬을 때 흔히 사용되는 용어
▲ 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 ©jpnews | |
▲ 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 ©jpnews/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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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17 [17: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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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
asd |
10/11/17 [2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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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옆에 붙어있는데다 사사건건 한국에 트러블 일으키는 진짜 피곤한 나라인듯...
진짜 시사프로가 할일이 없나... 별걸다 신경 쓰네...
아이돌가수 시장에서 깊이를 논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한국 가요가 무슨 아이돌만 있는줄 아나...
국민성이 달라서 선호하는 기호가 다른데... 단순히 시스템이 같다고 따라할수 있을까?
일본 아이돌애들 복장과 음악을 듣고 잇노라면 유치해서... 과연 세계에 통할까 싶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CD시장이 사라지고 있는건 자연적인 흐름같은데...
차라리 아이튠즈같이 전세계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게 훨씬 시장이 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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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심했네요. |
kara |
10/11/18 [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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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NHK에서도 K-POP 인기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눈치채지 못한듯.. 장기간의 호흡, 단기적인 호흡이라.. 그게 바로 결정적인 차이라는 것을 모르는듯요. 유행이란건 즉, 속도 경쟁입니다. 얼마나 빨리 대응하고 얼마나 빨리 변하느냐의 싸움이죠. 유행, 트랜드는 아주 민감하니까요. 그 점에서 한국이 빠르고 일본은 대응이 느리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인데. 또, 무엇보다 한국의 아이들은 연예계를 동경해서, 스타가 되고 싶다는 강한 출세욕이 있습니다. 하드 트레이닝이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강요해서 하는 게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라는 거죠. 그 경쟁은 그래서 더욱 치열하고, 그것을 뚫고 데뷔하는 소수의 그룹들은 시작부터 높은 레벨에서 출발할 수 밖에 없어요. 일본은 수익구조가 너무 기획사 중심으로 되어있고, 가수들은 의외로 박봉인 경우가 많습니다. AKB48도 백만장의 밀리언을 팔아도, 정작 가수들의 손에는 얼마 안되는 용돈정도밖에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AV배우로도 데뷔하는 거죠. 가수시절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큰돈을 벌 수 있으니까. 자연히 힘들여서 연예인이나 가수가 되기보다는 그라비아 아이돌이나 모델이 되고 싶어하죠. 그쪽이 더 편하게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실력있는 인재가 연예계로 모이지 않는 형편이고, 경쟁도 적다보니, 실력도 형편없는 겁니다. AKB48의 경우 실력이 없어도, 귀여운 척 응석만 부리면 아저씨 오타쿠들이 매상을 올려주니까 노력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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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분석!! |
ddddd |
10/11/18 [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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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소녀시대 vs 소니 : AKB48 삼성 : 샤이니 vs 소니 : 아라시 LG : 빅뱅 vs 소니 : 아라시 LG : 2NE1 vs 소니 : 퍼퓸
아시아에서 어떤걸 살까?ㅋㅋ 이거 하나만으로 일본침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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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일본 보고 요즘 느끼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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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8 [0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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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포츠. 연예등등 어째 분석한답시고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분석하는 꼴을 못봤다.. 본질을 일부러 회피하는거냐? 아님 진짜 무식해서 모르는거냐? 이런 멍청한 나라한테 식민지 생활 했었다는 역사가 수치스러울 뿐이다..
니들은 귀가 없냐? 노래를 들어봐라.. 단기적인 전략이고 나발이고 니네 노래랑 우리 노래랑 비교가 되냐? 쓸데없이 분석할 시간에 노래 연습이나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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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이 천박한 한국넘들아! |
아이구골치야 |
10/11/18 [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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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놓은 수준하고는 이 등신들아. 19세기 Japonism 일본 문화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지금 일본 문화는 전 세계에서 프랑스 문화와 동등하게 인정받는 주류 고급 문화야. 일본 문화라는 게 말이다. AKB, AV, 만화 뿐인 게 아니고 문학, 인문학, 건축예술, 가구 디자인, 미술 등 수많은 세계적인 인물들들을 일본은 배출했고 여전히 세계 정상에 있단다. 어디 싸구려 연속극에 소녀시대 같은 하위 문화 좀 인기 끈다고 한류랍시고 꼴깝을 떠냐? 한국 문화가 얼마나 천박한 줄 아니? 중국이나 일본에서 공연을 하면 수만명이 몰려들어 표가 매진되는 세계적인 재즈 섹소폰 아티스트가 한국에서는 공연을 못했어요. 표가 3백장도 안팔렸거덩. 소녀시대 듣고 겨울연가 보느라 한국넘들은 그 분이 누군지 몰라요. 드럼 하나 팔자로 잘 치는 천재적인 젊은 한국 드러머가 있었는데 갸 지금 우편배달부 한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런 애가 일본이나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대중적 인기는 없더라도 진지하게 음악을 즐기는 메니아층이 두터워서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스포츠카 몰고 다녔을건데. 일본은 AKB 같은 그룹도 있고 진지하게 음악하는 애들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팬들과 시스템이 있어요. 어디 음악성이나 진지함이라도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하위중에서도 최저질 음악을 가지고 어디 그리 깝죽대냐? 너희 한국넘들의 문화가 그렇게 편협하고 천박하단 말이다. 그래서 예의바른 표현으로 단거리 선수라고 하는거야. 너희가 그리 자랑하는 한류는 말이다. 하위 문화야. 조금도 진지함과 음악성이 있는 고급문화가 아니야. 그래서 그런 한류가 중국에서 인기 끈다고 또 중국 니들 엄청 무시하지? 중국이 어떤 나란 줄 아냐? 문화 대국이야. 한국의 화가들이 왜 다 중국 가는 줄 아니? 전 세계의 갤러리 중심이 뉴욕에서 베이징으로 옮겨갔다. 다양한 장르의 미술과 설치예술 등 중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고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중국으로 모인단다. 거기서 교류하고 재정적 지원받고 데뷔하고 성공하려고. 제발 좀 뭘 알고 설쳐라. 이 등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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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천박한한국넘들아//수고한다 섬짱개 or 쪽발이~~~~~~ |
섬짱개개쪽발퇴치 |
10/11/18 [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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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어케 잘도 배웠구나~ 그래도 한국에 애정은 있나보네,,,ㅎㅎ 그래도 너같은 천박하다 못해 걸레 개쪼가리같은 X가 사용하라고 만든 한글아닌데 말이징~기분더럽네,,,,한국인입장에선~ 참 한글을 더어렵게 만드셨으면 좋았으련만 세종대왕님의 실수군아~~~ㅜ.ㅠ 머리가 개수준인 아니지 개가 똑똑하지,,개미안~ 닭대가리 사촌같은 널낳아 한국까지 보낸 니부모는 전생에 먼 쳐죽일 더러운짓을 했을까,,, 널낳은것 하나만 해도 니부모 담인생도 개버러지보다도 못한 개인생의 연속이겠구나,,,,슬픈일이네.. 양심있음 부모한테 미안해서라도 어디가서 꺼꾸라짐이 어떤지,,, 불쌍타~니 X같은인생,,,그런 너 배아파 낳았을 니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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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뿐인 자존심 부여안고 남은 인정도 안하는 지잘난 멋에 사는 무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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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8 [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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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급스러운 중국이 한국의 빅뱅, 소녀시대 카피한 짝퉁가수가 가수로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구만.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하는게 아니라, 한국가수를 카피해서 활동하는 주제에 음악성이나 진실성을 논하다니, 참 중국인들은 무식해서 그런가 자기 얼굴에 침뱉기같은 말을 창피한 줄도 모르고 하더라,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짝퉁도 그런 짝퉁이 없더라, 프로가수라는 사람이 옷, 이름까지 카피하더라. 자존심이 있지 어쩜 그렇게 똑같게 하냐. 짝퉁을 진품이라 우기면서 고급을 논하는 뻔뻔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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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이 정말 삼성이 소니를 이길 줄 아는 모양이지? |
아이구골치야 |
10/11/18 [0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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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문들이 삼성 돈 받아쳐먹고 이건희 삼성 띄워주는 기사를 맨날 쓰니까 너희들이 일본 얘기만 나오면 삼성/LG가 마치 소니를 이긴 것 처럼 아나본데.. 그럼 니들 KBS 방송국가서 방송 장비 중에 삼성 것이 몇개나 되나 세어봐라. SM/YG 엔터테인먼트 가서 음향 편집실 장비 중에 삼성 게 몇개나 되나 한번 봐라. 미국 헐리우드 영화 편집실이나 미국 음악 스튜디오 가도 마찬가지야. 소니 제품이 80%이고, 몇 가지 음향장비가 독일 제품인거 빼면 90% 이상이 일본 제품이야. 소니가 전체 매출에서 일부 하드웨어 제품에서 삼성에게 밀리기 시작한 거 사실이야. 하지만 그건 '이건희 오너체제'의 우수성 때문이라는 한국 신문의 분석과는 거리가 멀어. 소니는 1980년대 Beta 비디오 표준전쟁에서 VHS에 밀려 실패한 후에 콘텐츠의 중요성을 일찍 인식했어. 헐러우드 영화사들이 Beta로는 영화를 출시하지 않으니 질 수 밖에 없었지. 결국 소니는 헐리우드 영화사를 사들이기 시작해서 그 유명한 미국의 콜럼비아 영화사, 트라이스타, MGM까지 합병해서 소니 픽쳐스를 만들고 소니 뮤직까지 세워서 대중음악과 클래식 음악 산업에까지 진출했어. 그 때문에 텔레비젼, 모바일폰에까지 투자할 여력이 없었던 거지. 대신 소니는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영화와 음악의 3분지 1을 직간접으로 소유하게 되어 세계 최초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보유한 신 개념의 기업으로 진화한 거야. 그러니까 소니전자가 만든 영화장비와 음향장비로 영화를 찍고 음악을 녹음하고, 소니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장에 배급하고, 다시 소니의 가정용 텔레비젼, DVD/CD/MP3로 소비자들이 재생하고, 그 중에서 스파이더맨과 같은 영화는 다시 게임용으로 소프트웨어를 전환해서 Playstation으로 출시해서 판매하는 거지. 한 마디로, 콘텐츠의 한 사이클에 관련되는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장악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된 거란다. 이런 회사를 삼성이 이겨? 이기고 지고를 떠나 비교의 대상이 안되잖아. 철학과 비젼이 틀리고 그 진취성과 기술력이 틀리고, 하청업체 납품단가 쳐서 수익 올리는 삼성과는 도덕적으로도 그 수준이 틀려. 앞으로 한국 신문에서 삼성이 소니 이긴 것처럼 기사 올라오면 이런 기본적인 상식은 좀 알고 읽어라. 이 등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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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작아서 그렇습니다 |
727 |
10/11/18 [0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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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본,중국과 다르게 수요가 작은 고급장르 음악이 안되는것은
인구가 작기 때문이예요. 일본은 우리나라 인구의 3배이고, 클래식 세계 3대 시장이죠. 인구가 작아서 마이너 장르의 한계인것은 어쩔수가 없어요. 인구때문이지 문화가 천박해서가 아니예요. 오히려 대중문화는 일본이 더 천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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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골치야님 의견에 공감... |
그런듯 |
10/11/18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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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 미디어들 너무 자뻑 나팔을 불어대네요. 과거보다 한국 사정이 나아진 건 확실하지만 일본을 능가했다느니 하는 건 부분적인 사실일 뿐인데 너무 과장 보도하는 거에요. 노무현 때는 조중동이 노무현 까느라 일본 추켜세우더니 요새는 이명박 추켜세우느라고 일본 정신없이 까는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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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골치야. 돌도 이런 돌은 업네... |
아 놔 |
10/11/18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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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대로 소니가 그런 초전문장비만 팔린다는게 문제 아니냐....그렇게 해서 직원 100명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 많은 직원 먹여 살리겠냐...ㅉㅉㅉㅉ 삼성이라는 기업이 뭔가를 만들겠다면 못 할게 뭐 있겠냐.....근데 소니라는 기업은 삼성이 만들어 파는 걸, 만들지 못하다는게 문제지....근데 난 뭐 딱히 삼성 좋아하는 건 다닌데,,,네 녀석이 배설하는 소리가 어이 없어서 나의 고견을 설파해 봤다...ㅋㅋㅋㅋ그리고 한중일 싸움 그만 걸어라....잘 좀 지내보자...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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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골치야... |
세계인 |
10/11/18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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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골치야
잠시 섬에서 떠나서 현실인식을 좀 해야겠구나.
1 긴호흡이라... 혹시 아는지 예전엔 발레가 천박하다고 하류취급받았었다는 사실을... 문화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다가 갑자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이젠 그 시류를 거슬를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뉴 밀레니엄이라고 2000 년도에 전세계가 열광할때에 많은 지식인들이 뉴 밀레니엄은 2000이 아니라 2001년이라고 주장해도 아무도 듯지 않았지... 사실 과거 유럽에서는 뉴밀레니엄을 1001년도에 기념했지 1000에 하지 않았단다. 왜냐면 당연히 1000은 900년대의 끝이지 세로운 1000년은 엄밀히 1001에 시작하기 때문이지...
그럼 왜 인류는 과거 1001년에 기념한것 처럼 2001년이 아닌 2000년도에 기념을 했을까? 그건 문화가 시류가 더 이상 소수 지식인들만의 것이 아니란 의미이지. 무슨말이냐면 흔히 말하는 상류의 지식과 하류의 여론간의 전쟁에서 이젠 하류의 여론이 압도하는 시대에 살고있다는 말이지.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프랑스의 실존주의가 세상을 지배할듯 했으나 천박한 세계화나 실존주의의 아류인 허무주의 등이 난무하고 프랑스 내에서도 격조있는 샹송보다는 어설프게 흑인들 따라하는 힙합과 클럽에서 취해서 들을 만한 트랜드 음악이 압도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이지...
일본을 보면 혼자서 삿갓쓰고 수염기르고 앉아 있다 망한 조선말 양반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문화'는 소비되는 상품이 되었지 스스로를 identify 하는 삶의 방식이 아니란 말이다. 무슨말이냐면 흔히말하는 대중화 세계화 그리고 계급주의의 몰락과 부로써만이 재조성되는 완전한 물질만능주의 속의 세로운 세상은 예전처럼 혈통이나 전통으로 존중받는 세상이 아니란 말이지. 사실 전통또한 상품화 되긴 했다만...
일본의 '긴호흡' 코메디이지... 과연 누가 그런 긴호흡에 관심을 가질까... 그런 구닥다리를 귀한것이니 스스로랑 같이 identify 하며 막대한 가격에 누릴 얼간이 '귀족' 과 상류층이 아직 세상에 남아있을까? 아직도 '일본'이 그렇게 고귀한 나라취급을 받을까? 과연 일본인 스스로가 그 긴호릅을 얼마나 정직하게 즐길까? 정말 일본인들은 섬밖에 나와 세상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삼성과 소니의 수익율을 보면 뭐 느끼는것 이 없는지 뭍고싶다. 혹시 아는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소니에서 삼성의 핵심 부품을 사서쓰는걸... 즉 삼성과 소니는 서로의 부품을 사용하는데 사실 내용면에선 상당한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엄청난 수익의 차이를 만드는걸 아닌지...
한가지 뭍자 자동차가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수만가지의 모든 부품을 다 새로만든다고 생각하나? 물론 아니다 핵심 부품 몇개만을 새로 개발하고 나머지는 그냥 전모델과 동일하게 쓴다. 물론 외형은 확실하게 바뀌겠지만.
한국이 일본에서 구입해서 쓰는 부품들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개발가능한 기본 부품들이지만 일본이 과거에 먼저 대규모 공업화게 되었기 때문에 설비투자 없이 싸게 대규모 구입해서 쓸수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란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자신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는걸 보면서도 부품을 팔수밖에 없는 것이고. 일반 한국에서 돈들에서 그런 기본 부품설비하고 나면 그땐 정말 일본기업들 끝장이 나니까... (한국기업들의 관심은 신기술 개발해서 수익률을 높이는것이지 일본을 망하게 하는것이 아닌것이 다행인줄 일본인들은 진심으로 알기 바란다.) 그럼 삼성이 파는 부품은? 삼성이 파는 부품은 가장 혁신된 부품은 아니지만 적어도 소니측에서는 새로 개발하고 설비시설을 장만해야할정도로 혁신된것이기에 적당히 비싸게 팔고있는 것들이고...
여기 미국의 어느 전자 가계를 가봐도 소니와 삼성티비가 나란히 놓였으면 항상 삼성이 더 비싸고 물론 화질 또한 확실히 뛰어나다. 그래서 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도 시장점유율이 더 높은것이고. 혹시 바보 섬나라 일본인들 처럼 더 싸게 팔아서 그렇다 라고 주장할것이라면 제발 인터넷으로 미국 사이트나 한번 가서 확인이나 해보고 주장하라고 뭍고 싶다. 즉 소니로 대표되는 일본은 과거 부품을 신흥 공업국에 팔고있고 아직고 '긴호흡' 타령을 하며 과거에서 해매는 사이 한국은 최신 부품은 자사에만 사용하고 적당히 사용된 개발된지 얼마안된 부품만 일본에 적당히 비싸게 제공하고 예전의 기본적인 부품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있다는 의미이지... 그 모든것은 수익률이라는 결정적인 결과로 모든것을 다 말해주고 있고... 이 엄청난 차이가 경악스러운 수익율 차이의 미스테리이고... 기술력의 차이가 감이 오는가?
기업이 시장에 진출할때에 항상 생각해 두어야 하는점이 있다. '성장 가능성'이다. 일본 소니의 하이엔드 촬영과 편집장비들에 대해 잠시 말해주자면 일단 편집장비들은 상당부분 디지타이즈 되면서 일본의 하드웨어에서 미국의 소프트웨어로 전환됐고 앞으로도 진행중이다. 즉 사양사업이라는것이지... 그리고 촬영장비 또한 삼성이 진출한다고 선언한 디지탈 카메라 분야에 조금씩 추격당하고있는것도 아무리 무식한 너라도 알거라 생각한다. 무슨말이냐면 예전처럼 일부만 사용할수 있었던 하이엔드 촬영장비또한 이제 일반 고급 카메라도 드라마 촬영에 쓸정도로 대중화 되어가고 있고 결국 사양산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지... 그런 과거의 산업을 두고 걱정하기 보단 찬양하고 비교하는 일본인들을 볼때 마다 진심으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쓰다보니 길어진것 같아 이만줄이고 할말있거든 남기거라 내가 좀 더 2010년도의 세계 현실에 대해 섬나라 일본인들에게 가르쳐줄 용의가 있다. 왜 니들이 모든 면에서 망해가고 있는지... 그리고 망하면서도 그 이유를 정작 자신들만 모르는지를... 심리학에 중요한 법칙이 하나있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만해도 고쳐진다는... 너희들에게 필요한 말이나 다행이도 그 어느 일본인도 일본의 심각한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구나... 참으로 신기하게도... 모든 한국인들은 다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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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다 댓글이 더 가관이네... |
11 |
10/11/18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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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이야 쓸데없이 호돌갑 떠는거는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고.. 이런 기사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는데 달려와서 서로 물어뜯어대는 꼴보니 가관이군...
아직도 일본이 잘났네, 한국이 잘났네를 떠드나???
언론보다 이런기사 하나에 호돌갑 떠는 니들이 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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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 너무 헛다리 짚는군. |
불고기맨 |
10/11/18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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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단거리 달리기 선수, 전략의 차이, 사장환경의 차이 다 좋은데 그건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니지. 우선순위는 당장 일본 아이돌의 실력을 보라는 거다. 이게 소녀시대와 카라에게 상대가 되는지. 이런 근본적인 실력의 차이를 논하는 것 부터 시작을 해야 재대로 문제원인을 짚은거지 백날 그 외부적인 요소를 말해봐야 말하는 사람은 유식해 보이는 정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 탁상공론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만 일단 아이돌들 뽑을때 재대로 실력갖춘 애들부터 뽑아라. 그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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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
세계인 |
10/11/18 [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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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사람이 숨쉬는 디테일한 점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신기하게도 요즘 일본인들 보면 조선말기의 양반층 사고 방식이랑 상당히 많이 닮아있습니다. 자신을 절대로 버리지 못하는... 그런점에서 미국인들은 참으로 영리/영악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대국은 인구나 자원만으로 되는것이 아닌 토인비가 말한대로 역사의 흐름에 필요한대로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 응전 속도 인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중국인들의 빠른 변화능력이 참으로 두렵고 걱정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과도 비교가 안될 그 가공할 위력을 우린 과거 수천년동안 모든 동서양 역사의 세계국가의 변천사에서 보았듯이 곧 보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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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골치야님의 |
3456 |
10/11/18 [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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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에 적극적으로 찬동합니다. 요즘 한국을 보면 향락주의와 자만심에 들떠 흥청거리던 80년대 후반 일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물론 이전에 비해 국가적 지위가 향상되고 경제수준이 많이 윤택해진 것은 사실이나 당시 미국을 제압하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막강했던 일본의 국가경쟁력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나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걸 보면 마치 세계 최강국이라도 된마냥 우쭐거리고 있으니... 일본에서 한국을 배우자, 왜 우리는 한국보다 뒤쳐져 있는가 같은 소리가 나오는 걸 그들의 열폭이라고 생각하거나 한국의 민족적 숙원이던 극일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80년대 일본제 공산품에 밀려 국내 산업 경쟁력 상실과 막대한 무역적자에 직면했었던 미국은 당시만 해도 전체 GDP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제조업의 비중을 줄이고 금융과 서비스업, IT 산업같은 신산업분야에 과감히 투자하여 오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다시 세계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버블 붕괴 이후 20년간 복지부동이었던 일본이 요즘 들어 국가 위기론을 자주 언급하며 총체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타도 대상으로 한국을 지목하고 있는게 마치 80년대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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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일본은 |
a |
10/11/18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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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나라다. 과거역사를 보면 모르겠나. 일본에 무슨넘에 깊은 문화역사가 있었다고 떠드는겨 여차저차 문화전파국 한국이 엎어지는 사이 서양카피와 포장술로 그럴싸하게 보인 일본이다만 이젠 그 끗발도 다해가고 다시 원상태 과거역사의 물줄기로 되돌아가는 싯점이 바로 지금 새로운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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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 카메라, 부품산업 |
3456 |
10/11/18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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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양산업이라는 말은 또 처음 듣는 듯. 전세계적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 추세로 인해 방송장비 시장은 넘쳐나는 신규 수요와 기술 혁신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고 카메라 등 광학기기 시장도 10여년 전보다야 성장세가 완만해지고 있으나 댁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오히려 하이엔드 제품의 대중화로 인해 시장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잠재적 수요층까지 끌어들이는 효과를 누리고 있수다. 그리고 카메라, 캠코더 등의 광학기기 시장은 디스플레이 신기술, 입출력매체의 진화, 방송 및 웹컨텐츠 기술의 발전 등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 같이 성장하는 시장으로 이들 연관산업들의 성장이 지속되는 한 사양길로 접어들 가능성은 전혀 없소. 일본의 부품산업이 과거에 비해 일정부분 경쟁력을 잃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철강 및 합금, 자동차, 화학,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일본의 반제품, 소재산업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상당수의 제품들은 아예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상위 1~2개 기업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독과점 체제로 댁이 말하는 것처럼 완제품 생산 기업들이 지들 입맛 따라 납품업체를 변경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 복지부동한 일본의 안이한 태도, 사고의 경직성에 대한 지적은 평가할 만 하나 그게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자뻑감'이 되서야 곤란하지 않을까. 댁의 글 면면에서 그런 뒤틀린 자만심이 드러나고 있소만. 한가지 분명한 건 댁의 분석과는 달리 일본이 언제까지 스스로의 껍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변화와 혁신없이 고사하지는 않을 거라는 거요. 작년부터 일본 언론들이 줄기차게 떠들어대고 있는 일본 위기론, 한국 위협론의 효과가 일본 경제, 사회 전반에 파급되고 있는 형국이요. 기업이 해외 진출을 하건 말건 팔짱끼고 있던 정부가 기업과 손을 잡고 '올재팬'팀을 가동하여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해외 인프라, 자원 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고, 투자 의지 박약에 지나친 자체 기술 의존, 방만한 기업 운용으로 많은 경쟁력을 상실했던 일본 전자 기업들도 20~30%대의 높은 전년대비 매출 성장과 1천억엔 이상의 견조한 순이익을 실현하며 재기에 성공하고 있지. 마츠시타 전기의 경우 전년 대비 3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는데 중국시장에서는 무려 63%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했소. 한국이 발빠른 FTA 전략으로 일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자 일본은 한 술 더떠 TPP라는 극단적인 관세 철폐 협정을 추진 중이고 대상국 또한 환태평양 지역의 대다수 국가들로 한국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안이지. 지나치게 적은 수준인 외국 유학생을 적극적인 국가, 기업 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늘려나간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고 초등학교부터 영어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부족한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도 이미 시행중. 일본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고 상대적으로 한국의 긍정적 성과를 뽐내며 정권 홍보와 치적 과시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mb 정부의 얄팍한 수작에 흔들려 대다수 한국인들은 언론이 떠들어대는 것처럼 일본이 조용히 침몰해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오. 자만심과 승리감에 도취되어 우쭐해져 있는 사이 그들은 소리없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지 않으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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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미국 일본과는 다르죠...원인은 |
이성진 |
10/11/18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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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어차피 일본제품의 품질이 우수했습니다. 일본 프리미엄때문이 아니라 제품자체가 우수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겁니다. 그건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일본 제품의 품질은 아주 우수합니다.(제품이든 콘텐츠든 말입니다)
지금 일본과 한국의 차이는 말로 설명할수없는 DNA의 차이 같습니다. 저도 일본을 좀 안다면 아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아이돌그룹 인기도 그렇고 일본인들은 감동이 없습니다. 일본인이 눈물을 흘리는 거라고 해봐야 예전 이야기들입니다. 무슨말인지 감이 오시는지? 예전 한 쇼군이 있었는데 자기 몸종이랑 사랑을 해서 어쩌고 하는 식이죠..전부 전국시대 이야기입니다. 현대 일본의 애니나 게임 드라마등에서는 감동이라는 두글자를 도저히 찾을수 없다는 말입니다. 쾌락 위주고 아니면 젊은이 위주의 단순재미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일드도 우리나라에 몇년 반짝하다가 이젠 일드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일드도 10년 20년전 드라마가 훨씬 더 감동적이고 더 재미있습니다. 요즘 일드는 한국드라마 못지 않게 막장입니다. 한국은 그나마 감동이라도 있죠. 일본은 국가 전체가 늙어버린거 같습니다. 한국 아이돌은 보면 볼수록 감칠맛이 나죠. 막 잘해주고 싶고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우월한 기럭지와 외모또한 한국아이돌을 빛나게 합니다.
현세(2010)는 소위말해서 대격변의 시대입니다. 뭔가 빠르게 변하고 그에 적응해야 살아남는 시대라는거죠. 그럴때에 한국같은 나라들이 장점이 많습니다. 감각적이고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나 이벤트에 능하죠(한국남자들은 이벤트의 천재다라고 제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일본인입니다) 눈물 뚝뚝흘리게 만드는데 한국만큼 뛰어난 나라도 없습니다. 그 매마른 일본인들도 한국드라마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 눈물은 사람을 무장해제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열리게 된다는거죠. 그런 어머니나 아버지를 보고 자란 일본의 아이들이 한국에 대한 감정이 나쁠리는 없겟죠.
일본 아저씨들까지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감동받았다는 시청소감이 올라올정도입니다.(일본아저씨들(40-50대)은 감동이라는 말 자체를 잘 쓰질 않습니다) 잃어버린 감동을 다시 찾은 거 같다고...본문에도 있지만 국내의 치열한 경쟁구도도 한몫합니다. 내수가 약하니 해외로 눈을 돌렸고 그게 적중한거죠.
한국 아이돌이 한단계 더 비상할려면 미국진출이 필요할겁니다. 여기서 멈추면 금방 따라잡힙니다. 미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야...정말 최고라는 말을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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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님 |
토종 |
10/11/18 [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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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아무리 나서더라도 국민들이 따라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의식이 우선 바뀌어야 몸도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국가가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업이나 국민들이 나아 가려면 한마디로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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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무엇을 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잘못을 곧바로 지적하지 못하는 국민성에도 이유가 있을 수 있지요
오늘 퇴근하고 한잔하자~ 를... 못하고 일주일 전에 미리 다음주에 한잔하자~ 고...해야 되는 문화에서도
순발력이 결여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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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위는 항상 한가지.. |
만슈타인 |
10/11/18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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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기반(문화)은 훌륭한데,, 포장을 못해서... 암튼 다행이다..계속 그런 자위를 해서.. 마치 공부못하는 엄마들이 항상 하는말. "우리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일단 우리가 일본보단, 신체적스펙이 좋은 DNA덕분에 병사들의 자질은 조금 뛰 어난건 맞다..아무래도 연예계는 미모,외모가 있는 표현자들이 더높은 확률의 시청,청취율을 끌어올리니깐.. . 그러나 역시 궁극적으로 컨텐츠의 내용도 고객이 좋아해야하는데..일본은 늘 지들 의 우수한기술(?)을 고객들이 몰라준다는 변명은 산업.문화에서도 하고있다.. 고객이 원하는걸 제대 제공하는게 우수한기술임을 모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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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것은 |
토종 |
10/11/18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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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방계열의 작은몸에 서양의 문화를 익힌 미숙한 머리부터 청소해야 할 듯
또한, 대륙으로 부터 시작된 문화를 한국을 통해서 건네 받고 그것이 자기네들의 문화인양 독보적이고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같은 아시아계의 한 종족이라는 교육을 하면서 제대로 된 과거사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우선적으로 사과를 해야 할 것은 용서를 빌고 그러면서 정체성을 우선적으로 찾아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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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보시길 |
세계인 |
10/11/18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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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
광학산업은 당연히 팽창중이지만 당신이 말한 하이앤드 촬영장비의 수요는 극도로 좁아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독해력이 부족하시다면 다시한번 읽어 보시길.
그리고 한국은 과거일본 처럼 거품경제에 겨워서 최고급 프랑스 포도주로 폭탄주만들어 퍼마시는 유행하는 그 정도 졸부짓을 가만두는 사회분위기는 아직까지는 아닙니다. 앞으로도 안그러길 바라고요. 교만과 자만심은 일본인들 깊숙히 내제되어 있지 한국인들은 단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성장세에 당연히 인간적으로 기뻐하고 있을뿐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무조건 상대방속에 있고 발견했다고 믿는것을 심리학 용어로 '투사'라고 하고 일본인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일본인들의 역사외곡이라던지 불공정한 상황에 대한 억지 합리화 그리고 피땀 흘리지 않고 지독하게 노력도 안하면서 맨날 남을 탓하는 피해의식등 그 모든것들은 실제의 외부요인 탓보다는 본인들의 문제겠죠. 한국 같은 경우 이번에 강탈당했던 문화제 당연히 돌려받듯이 잘못된 일본의 행동에 대한 지적을 같은 인간이고 이웃으로써 하는것 뿐이고요. 일본이 이사실을 인정하지 않는한 결국 언제까지나 자신들 스스로를 제대로 돌아볼수 없게 될것 입니다.
세계 경제 위기후 진정세에서 이제 완만한 회복세와 함께 일본 경제가 성장했다는것은 축하할 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소재 산업 또한 투자대비 효율을 따지다 보니 신기술 위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아시다 시피 한국은 대기업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현재 제조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의학과 에너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고가 첨단 산업 조선업이나 stx 등의 최고급 유람선등 극도의 하이엔드를 제외한 일반 제조업 자체가 결국 중국으로 넘어갈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어느정도의 보험이라고 할까요... 결국 막강한 내수와 R and D 인력과 투자력을 갖춘 나라가 이길거라 보는거죠. 즉 규모의 경제에 대한 의기의식 정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꼭 반드시 키워야 할 서비스업은 일본처럼 허둥거리는 모습이 한국 경쟁력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있는것또한 사실입니다. 김대중 정권부터 it 산업과 함께 시작해서 노무현 정권에는 서비스업, 특히 금융 키우는것에 사활을 걸다 시피했는데도 아직까지 성과가 없으니 초조하지 못해 어느정도 포기해 버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말이 돌았는데 아뭏튼 국책산업 투자 유도와 앞으로 미래의 성장 산업 기대치의 priority 순서에 의해 제조업의 기본 소재 산업은 최고급은 독일 보급형은 일본 미국등에서 구입하지 한국에서 아까 말씀드린데로 개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만약에 투자한다면 삼성의 HD 다음인 Ultra Defination 이나 굽어지는 LED 화면, LG의 극도로 저렴하게 고효율 태양광 에너지판 개발 등의 완성품 전체에 어느정도 상당한 충격을 줄만한 경쟁력이 아주 높은 일부 소재로 집중하고 나머지 보이지 않는 기본적인 부품들은 독일과 미국 일본등에 맞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중국같은 나라도 일부 소재 부품에 있어서는 혼자 독식하고있는 분야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TPP에 대한 참여가 경제적 목적외에 의도적으로 중국을 배제한 TPP 참여의 결정은 상당히 정치적 결정이란 점을 일본국민이 얼마나 께닳고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의 권유에 (왜 일본총리가 권유 했겠습니까?) 검토해 보겠다라고 apec에서 대답은 했었지만 실제로 참여할 가능성은 많치 않다고 봅니다. 즉 현재 일본 총리가 자국민들에게 무언가 하고 있다 라는 전시정치로는 안성맞춤이지만 일부러 중국을 처음부터 배제하고 견제하기 위한 기구에 대한 가입이... 과연 일본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 두고 봐야 할일이지만 전 일본이 자꾸 눈앞의 급한 불을 끄기위해 악수를 두고 있다고만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치인들 말입니다... 장기적인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기다리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이런 부분은 중국에게 정말 배워야 합니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임기가 보장이 안되는 불안정한 정치제도에 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위대한 인물들이 있던 시절엔 누가 총리가 되던 위대한 어른들이 뒤 막후에서 나라를 위해 눈에 안보이는 지도력을 발휘했는데 그분들이 돌아가시고 나서의 일본은 정말 내일을 생각안하고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군요. 좋은 내용이라 생각하시고 참조할 부분이 있다면 참조하셔서 일본인들이 눈을 뜨게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어느 유명한 프랑스 석학이 영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의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일본은 신애도시대로 돌아간것 같다. 중국의 위협이 커졌을때에 한국혼자서으로 저항하기 힘들텐데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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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제는 별게 아닌데... |
흠~ |
10/11/18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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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일본의 부품, 자본(엔화), 세계 최고의 기술자들을 가지고 수익을 못내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한국의 길을가고 일본은 일본의 길을 가면 됩니다. 댓글에 첩자가 있는데, 일본기업이 수익 못내는 것은 그들의 문제.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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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우월하고 아니고가 아닌데 |
미네스트로네 |
10/11/18 [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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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영향을 받고 주고 발전시켜나가는 게 문화이지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 못하다는 비교는 난센스다. 그리고 정면승부를 한 것도 아니지. 일본과는 달리 우리는 공중파에서 일드나 일본 노래를 내보내지 않았으니까.
아이돌을 놓고 비교하는 것도 그래. 90년대 HOT나 잭스키스는 대형 기획사에서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은 일본 아이돌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글 참 많이 봤는데 말이지.
그게 10년이 지나고 나니 그토록 까였던 단기속성 아이돌은 대중이 요구하는 대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노래,춤을 완벽하게 익힌 완성품을 시장에 내놓게 된 거고. 반대로 일본은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는 '귀여움'의 문화로 변화된 거고. (그런데 중간에 일본 음반시장 분석에 대해서 말이지, 사실 일본도 한국보다는 낫다고 하지만 대중을 상대로 하는 음반시장은 거의 망한 거나 다름 없지 않나. 결국 팔리는 음반은 애니나 AKB48같은 고정팬을 확보한 음반만 대박을 치고 있으니.)
노다메가 한국에선 베토벤 바이러스를 탄생시켰고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다고는 해도 소시가 대뷔했을 때 모닝구무스메를 떠올리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
결국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가는 것일 뿐. 누가 더 낫고 말고를 따지는 건 다시 없는 바보 같은 짓이지. 서로 윈윈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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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뿔처럼가라 |
우리갈길 |
10/11/18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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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일본에 대해 자만심을 가질까봐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한국이 처한 현실은 일본 뿐만 아니라 거대 중국이 있기에 한시도 방심할 처지가 못되는거 분명히 인식할 것입니다. 요즘 사회 분위기 보면 어느 누구도 샴페인 터뜨리는 분위기를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우려되는 것은 일제가 심어준 피해의식으로 인해 자기비하를 일삼을까봐 입니다. 잘하고 있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하고 자부심 가져도 좋을 상황인데도 무조건 자만심은 안돼 하면서 겁을 먹고 기를 죽이게 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일본은 일본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자갈밭이든 가시밭길이든 우리가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우리는 아직 통일이라는 과업도 못이루었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한발 한발 차근차근히 가면 됩니다. 뭐 가끔 가다가 삽질하는 일본 보면서 즐거워하는건 한때 즐거움으로 치부해버리면서 대범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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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ㅁㅇ |
마네스로 |
10/11/18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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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일본은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는 '귀여움'의 문화로 변화된 거고가 아니라.. 원래 그랬음.. 성장은 개뿔.. 성장한다는데. 원패턴일까. 그래서 실력으로 나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봄? 왜 계속 아마추어같을까.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자세라는게 있는데. 60년대 프랑스가수 영향. 이걸 아직까지 행하고있다. 일반적인 가수 개념과는 다름. 한국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귀여운걸하던 뭘하던 공연자의 자세로 임하는게 아니라. 한국은 뉴키즈온더블락처럼 아마 2년트레이닝했을려나 하드코어로 트레이닝해서 짠 나타나서 이것저것 다하는거임. 층쿠는제대로 알고 지껄이나 층쿠랑 소시랑 결합은 상상이 안되고. 모르면 이야기를 하지말던가 영상을 좀 훑터보고 지껄이셈. 그리고 일본에서도 춤꾼들을 비롯해서 엘리트만 뽑아다가 만든그룹들이 있기야 있는데. 개네들은 일본에서 아이돌이 아님. 원래 아이돌이라는말이 국내에서는 초창기때만 해도 안쓰이다가 댄스그룹이라는 표현을썼는데. 진짜 인기 있으면 아이돌스타. 기자들의 의해서 00년 초부터 데뷔하자마자 대거쓰이게됨. 일본은 70년대부터 썼는데. 역시 프랑스가수 노래 제목과 프랑스모영화에서 나온거. 그래서 그영화처럼 그런 프로그램이 나오고 그랬음. 물론 서양에도 틴아이돌 키즈아이돌 아메리칸 아이돌 팝아이돌 이런말쓰기는 씀. 한국은 춤 비쥬얼 노래 댄스 엔터테이너성 상품성 이개념으로 처음부터 지향해서 만들기 때문에. 뉴키즈가 똑같지는 않지만 그랬고.. 그래서 남자보이밴드역사상 최고 앨범을 달성한거임. 일본과는 본래부터 다름. MTV 시대에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돌아가는것만으로도 인기를 끌수 있다라고 해서. 그럼 그렇게 할려면 실력도 중요하고 분야가 전문화 되야하고 다 중요함. 이런형태지향은 아시아에서 한국밖에 없음. 그래서 아시아에서 인기를 끄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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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잘하는게 있어요. |
44 |
10/11/18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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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애니메이션,만화의 세계적 강국이고.. 울나라 대중문화도 나름 강한면이 있고 부족한 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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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라.. |
3456 |
10/11/18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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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닉네임이 흥미롭소. 세계인이라는 닉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작 편협되고 주관적, 감정적인 사고로 점철된 댁의 글을 보고 있자니 영락없는 '한국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구려. 대학 교양 강의 수준의 심리학 용어 몇 개 나열한다고 댁의 일본관에 객관성이 담보되는 것은 아니요. 본인은 부인하겠지만 댁의 글에는 한국인 특유의 반일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부정적 대일관과 몰이해가 글 면면에서 드러나고 있소. 5분거리를 택시타면서 잔돈없이 만엔을 지불하고 돈페리로 칵테일을 만들던 버블기 일본인들이 현재 한국인들보다 더 향락적이고 방탕한 생활을 했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오. 허나 그 차이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헛다리만 짚은 것 같구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오. 일본의 버블시대는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부동산, 주식 등 자산가치의 팽창이 일어났던 시기이고 현재 한국은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적어도 거시 지표상으로는)은 하고 있으나 침체된 부동산 경기, 보합세의 주식시장, 소극적인 투자 심리 등 거품 경제라고 불릴만한 요소를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소득 양극화로 내수 경기 침체 등 근본적으로 처한 여건이 다르다는데 있지. 주머니에 돈이 넘쳐 나면 사람은 쓰기 마련, 그건 민족별 사치와 향락적 성향의 차이와는 상관이 없는 전적으로 상황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이오. 내가 지적하고 하는 것은 플라자 합의라는 미국의 치명적인 대일 견제 전략을 겪고서도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버블을 촉진시키는 정책 미스를 남발한 일본 정부와 역시 자만심에 들떠 냉철한 판단력과 기민한 대처 능력을 상실한 일본인들의 과오가 수출 호조다, 해외 원전 수주다, G20개최다 하며 설익은 샴페인을 연달아 터뜨리며 마치 세계 최고라도 된 마냥 떠벌리고 있는 한국 정부와 이에 장단 맞춰 우쭐거리는 한국인들에게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라는 것이오. 그리고 교만, 자만심, 피해의식이라... 사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을 뿐더러(인간의 본성이 본래 그러하므로) 함량 미달의 저질 민족주의의 범람으로 인해 특히 이런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동아시아 3국 중의 하나인 한국에서 제 얼굴에 침뱉기 격인 이런 주장이 나온다는 것도 무척 코믹한 일이 아닐까 싶소. 정말 한국인은 겸손하고 사려깊고 자기성찰의 미덕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오? 하긴 그런 덕목을 갖춘 이들이라면 애초에 이런 치기어린 글을 쓸 리가 없을 테지만 말이오. '일본의 침략이 없었다면 조선은 근대문명국으로 성장했을 것이다', '일제의 30만권 사서 수탈로 한국 고대사는 실종되었다', '현대 한국의 모든 부조리와 병폐는 일제 식민통치의 유물에서 비롯되었다'...등등. 뭐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이야 설명해봐야 입만 아플 정도고,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다', '침략적 아욕으로 타국을 침략한 역사가 없다' 식의 방어적 민족주의와 연결되는 피해의식까지... 아직도 다양한 피해의식이 한국인들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소. 솔직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이러한 피해의식들이 가져다 주는 순기능적 측면에 대해서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소. 이것이야말로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他를 배척하는 민족주의의 본질적 요소가 되는 것이니까. 허나 이것은 하나의 필요악이지 결코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요. 더구나 댁과 같이 자신의 허물을 은폐하고 타 국가, 타 민족을 공격하고 비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 타락한 민족이기주의에 지나지 않지. 열강 중 가장 미약한 군사력과 기술수준을 가지고 있던 일본에게도 속수무책으로 병합되었던 조선이 무슨 수로 한반도를 노리고 있던 러시아, 청, 영미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을 것이며, 당시 총독부 산하의 조선사 편수회를 주축으로 사료 수집 활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상당수의 서적들은 역사와는 별반 관련이 없는 교육서, 위인전, 계몽지 등이 대부분이었고 금서로 정한 파기 대상 서적은 총 51종에 불과, 결국 파기되었다는 20만권의 서적들은 이 51종의 동일본, 유사본들이었지. 애시당초 분서갱유의 진시황도 못한 서적 절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정 자체가 잘못된거요. 한국사회의 병폐는 모두 일제시대의 유물이다? 식민지 근대화론 같은 것만 식민사관이 아니요. 이런 말도 안되는 책임회피적 사고 또한 다른 차원에서의 식민사관이라고 할 수 있지. 평화민족 드립치면서 중국, 러시아 전역, 심지어 인도, 중동에까지 세력선을 긋고 자랑스러운 쥬신 민족 타령하고 있는 환빠들이 설쳐대는 현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오? 이런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억지 주장들을 일본처럼 '投射'라고 비판할 수 있소? 아마 그럴 수 없을거요. 댁은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단순하지만 불변의 진리를 거스를 수 없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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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말해서 |
66 |
10/11/18 [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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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재즈음악을 잘해요. 한국은 댄스음악을 잘하고. 재즈음악하면 한국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내놓을 음악이 하나도 없을겁니다. 자부심을 갖는것은 좋지만 부족한점을 알고 상대의 강점도 파악하고 겸손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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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언급했던 |
3456 |
10/11/18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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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 산업에 대해 얘기하자면 digitize화가 가속화된다고 해도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하드웨어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요. 물론 과거 하드웨어가 수행했던 각종 편집, 조정 기능들을 소프트웨어가 분담함으로서 기능의 간소화에 따른 단가 하락, 수익성 감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시장의 성장(인도, 남미 등 신흥국들의 폭발적인 방송장비 시장 성장세와 전세계적인 HD방송 도입 붐)이 더욱 큰 파급 효과를 내고 있으므로 사양산업이라는 표현은 부적당하다는 것이지. 게다가 편집장비야 그렇다 치고 방송장비 부분에서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촬영장비, 즉 방송용 카메라 부문이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말은 대체 어떤 근거로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구려. 그리고 TPP에 대해 언급했는데 뭐 맞는 말이오. TPP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태권역에서 날로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과 독선적 행태에 대한 견제 수단 마련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일본으로서는 극단적 관세 철폐를 골자로 하는 TPP에 가입함으로써 이미 주요국들과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한국에 회심의 일격을 가할 수 있다는 이점 또한 가지고 있소. 현재 일본 대기업들의 상당수가 TPP 체제에 대비해(임금 차이, 중국 국내법 문제 등 다른 이유도 물론 존재하지만) 동남아로 생산거점을 옮기고 있는 중이요. 중국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농축산업의 보호와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겠으나 제조업 부문만 본다면 막대한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이지. 한국은 일본과 비슷한 이유(농업 개방)로 인해 TPP에 소극적이고 어차피 기존 FTA 체제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치적 모험을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지. 일본의 경우 TPP 체제에 한국이 편입되는 상황은 달가워하지 않을 거요. 일본시장 못지 않게 한국시장도 자국기업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이어서 수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으니까. 무역 비중이 높은 나라이긴 하지만 그중 과반수가 관세 철폐 혜택이 미미한 반제품, 소재 무역이라는 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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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솜종자들이 링크타고 온것같은데. |
ㅁㄴㅇ |
10/11/18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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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느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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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하디 미개한 왜구들............ |
vfffff |
10/11/18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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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변명한다는 논리가 성형, 국가지원, 병역면제니...니들은 앞으로 발전은 커녕
한국에 뒤쳐지기만 할거다....태생자체가 미개한 토인이기 때문에....외야 혼혈
대량 양산과 성형으로 바꿀순 있겠지만 미개한 DNA는 쉽게 바꿀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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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
ㅋㅋㅋㅋㅋ |
10/11/18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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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만 입으면 할머니한테도 열광할것 같은 변태 일본인들이 일본문화가 깊이가 있어?ㅋㅋㅋ 무슨 문화가 깊이가 있지? 애니? 포르노? 강간문화? 일본문화 많큼 독자성이없고 포장만 잘하고 저급한 문화는 없지...아예 문화 자체가 없고 남의 문화 모방으로 커온 가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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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 보슈~ |
토종 |
10/11/18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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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일본에서 한국에게 당하면 안된다?는 글인데.... 댁이 그렇게 글을 올리면 안되징............ㅎㅎ
피해 망상증 환자여?..아니면, 한국이 그렇게 두려 운거여?.................ㅋㅋ
단순하게 살어~...대갈빡만 복잡해 징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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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zz |
10/11/18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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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국 갈라파고스화 어디까지 진행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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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스럽네요. |
ss 501 |
10/11/18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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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NHK의 분석이 한심스럽다는 건 누구나 알겠네요. 무슨 대중음악에
그리고 하위문화 운운하는 분들도 한심습럽네요. 대중음악에 어떤게 상위고 하위고를 나누는 작태가 한심스럽고 마치 재즈, 판소리는 고급문화고 아이돌의 대중음악과 논밭에서 흥얼거리는 농부의 단가는 천박한 문화인 양 착각하는 애들이 많다는 게 한심스럽네요..
아이돌 음악이든, 재즈든, 어떤 음악이든 문화든 그냥 전달되는 것이고 그게 각각의 개인마다 사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달라 취사선택되고 어떤 것은 흥하고 어떤 건 그냥 관심 밖으로 묻히는 것이지....
재즈가 흑인들 정서이지 우리정서입니까? 그런데 왜 재즈를 싫어하면 그냥 천박해지죠??
어떤 예술이든 그냥 즐기세요... 싫으면 안보고 안듣고 하게되요. 무슨 고급, 천박한 문화로 나누는 병진짓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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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맨날 아이돌 타령 |
에이그~ |
10/11/18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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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일본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가수들은 락커가 많다는것만 알아둬라
클럽음악도 오히려 한국보다 많을 지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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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대로 안되는거 맞죠. |
다운타운 |
10/11/18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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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K-POP이 파고들 수 있었던게 J-POP이 정체됐기 때문이니까. 동방신기 같은 한국아이돌 때문에 쟈니즈 영향력이 줄어들건 일본 방송, 음악계에는 긍정적인 일일 수도 있어요. 수준안되는 애들이 순전히 기획사 때문에 나오던 시절이 끝나는 것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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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돌 노래 천박한거 맞아요. |
다운타운 |
10/11/18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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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팬들이 한국을 뭐라 그러는지 알아요? 아이돌 팩토리요. 한나라의 대중음악이 다른 나라들 까지 퍼져 나가서 영향력을 미치는건 대단한 일 맞죠. 그래도 그 현상을 들여다보면 한계가 명확 하다는걸 알 수 있어요. 정말 얄팍하지 않나요? 케이팝의 실체라는게..sm,jyp,yg에서 만들어낸 아이돌들의 음악이 전부예요. 더 깊게 파고들 만한 깊이도 없고 다양성도 없어요. 케이팝 팬들도 그걸 알구 있고, 그런 얄팍함을 즐기는 거예요. 이런걸로 '한국은 대단해' 하며 자부심 느끼는게 챙피한 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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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실속으로 |
세계인 |
10/11/18 [2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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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락과 자만심... 제가 먼저 꺼낸말이 아닌듯 합니다. 누가 자기얼굴에 침뱃고 있는지 한번 읽어보시지요.. ㅎㅎ
그리고 일본 경제는 버블이였고 한국 경제는 탄탄한 수출에의한거다... 이건 자폭인가요? ㅎ
그리고 일본의 플라자 협의 같은 자살행위를 한국이 하고 있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무엇을 보고 비슷하다고 하시는지.. 차라리 TPP가 자살행위로 보입니다만... 긴예기 이니 여기서 말할 필요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증명이 되겠지요.. 또 하나의 자살행위인지 아닌지...
그리고 디지타이즈된 소프트웨어화된 편집장비를 구동하는 하드웨어 대부분은 미국제품이지요... 혹시 final cut pro 라는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편집 프로그램 들어보셨는지... 애플제품입니다만... 제가 대학교 다닐때 4만불 하던 장비의 기능을 수십배 빨리 삼천불 내로 해내고 있지요. 결국 시장의 성장은 미국의 애플사에 도움이 될 지언정 과연 얼마나 일본에 도움이 될까요? 요즘은 애플에서 삼성 부품을 많이 쓰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리고 촬영장비 혹시 red one 이라는 디지탈 영화 카메라 들어보셨는지요. 한번 구글해 보십시요, 얼마나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전세계적으로 그 미국 회사의 장비로 촬영되고 있는지... 한국의 드라마 '추노'도 저걸로 촬영되어 화재가 되었지요. 중요한점은 일본 회사 보다 수배 저렴한 일반 웨딩 카메라 가격으로 휠씬 뛰어난 제품을 미국이 만들었다는 시장의 변화의 트렌드를 강력하게 시사하기도 하지만 그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아니라 어떤 드라마와 영화는 단지 $2500 하는 canon 의 5d mark2 로 촬영되기도 한다는 점이죠. 그래서 삼성이 디지탈 카메라에 진입을 선언한것이고요. 무슨말이냐면 예전에 고급 장비로 인정 받던 고가의 medium format 필름 카메라 회사들이 디지탈 카메라가격의 인하와 성능 향상으로 결국 단 3개 회사만 남기고 다 망했듯이 (그중 단 1개만 자체적으로 센서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고...) 예전에 '기본적으로 몇만불에서 몇십만불하던 하이엔드 촬영 장비' 라는 시장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일본의 적자, 실업율, 낮은 시장 점유율.. 무엇보다도 경제규모에 비해 패전국인 독일은 유럽의 지도자급 국가가 되었는데 왜 일본은 (미국의회에서 같은 동양인으로써 부끄러울 정도로 sex slave 궐기안이 나올정도로...) 아직도 많은 국가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 과연 왜 그런가... 한번쯤은 근본적인 이유를 환율등의 외부적인 이유가 아닌 내부적인 이유는 없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젠 그만 백년이 넘은 과거 몇몇 인상파 화가들 사이에서 잠시 유행하던 자포니즘의 자뻑에서 나와 섬밖에 나와 세상을 바라볼때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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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서양굴종 정신은 이제 그만 |
저기요 |
10/11/18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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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끝없이 비하하는 저속하기가 말로 다 할수없는 서양의 힙합은 동경하고 (영어를 못알아 들어서 그런가?) 한국의 케이팝은 천박하고... 일본인들 외에 모든 사람들이 기겁하고 싫어하는 일본인들은 로리타즘 중심의 자국 아이돌을 보면 정말로 변태적이고 저속한것의 끝을 알수있을텐데.. 언제 일본인들은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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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노래는 천박하지 않아요, |
sex |
10/11/18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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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아이돌의 음악이 천박한가요? 엄연히 취향의 차이일 뿐이지. 그리고 문화에 고급과 저급이 있다는 생각은 맞다고 생각함요, 그 차이는 장르의 차이에 있는게 아니라 어떤 장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와 숙련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음식에 비교하면 현제의 대중음악들은 인스턴트 음식이고 클레식이나 제즈등의 음악은 고급식당의 음식과 비교가 됩니다. 현제의 아이돌 음악들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양산하는 인스턴트 음식과 비슷하죠, 적당히 기획하고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수준으로 대충대충 몇년 노력해서 맹그는것과 수십년 연습한 다져지고 다져진 예술가들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는 무리죠,. 그리고 고급이라고 불리는 분야에서 활동한다고 다 도매급으로 고급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정말로 뛰어나고 숙련된 사람만이 고급으로 취급될수 있는것이죠. 어중이 떠중이 다 클레식 한다고 고급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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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
지나다 |
10/11/18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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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의 클라식- 고급, 흑인의 재즈- 고급, 흑인의 힙합- 고급, 한국인의 케이팝- 저급, 일본인의 아이돌- 귀엽다, 미국인의 팝- 동경함 =일본인의 현실인식. 그냥 섬사람 답게 촌스럽다고 할까... 물론 왜 촌러운지도 자신 스스로는 모른다는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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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해보면 압니다. |
낄낄낄 |
10/11/18 [2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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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다들 생각합니다. 즉 누군가 위에서 끌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들 하죠. 하지만 그것은 진짜 겉모습일 뿐입니다. 어떤 사회를 구성하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일 뿐입니다. 특히 문화 산업은요.
더 간단히 말하면 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적 밑바탕이 된 상황에서 누군가 화두를 던지기만 하면 사방팔방에서 들불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이죠. 서태지가 등장 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할 그 무렵 이미 사회 분위기가 그것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런것에 목말라 하던 사람들의 욕망이 있었습니다. 만약 안그랬었다면... 그리고 문화산업이 소수의 관련자들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었더라면 서태지와 아이들 tv데뷔때 평가위원들의 시큰둥한 표정과 짠 점수 먹고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고 사라져 갔었을 겁니다.
요즘 보이, 걸그룹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국내 연예회사들도 그들의 전략적 활동에 의해 대중들이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인터넷과 영상매체의 활성화로 인해 대중들에게 자신을 좀 더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위에 아이돌 산업을 통해 올라타고 있는 것일 뿐이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로벌한 인터넷 성향의 특색을 띄게 되고 세계 각지에 팬이 양성되는것입니다.
그걸 뒤집어 보면... 일본 아이돌 산업의 갈라파고스 화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한국보다 큰 내수시장 혹은 CD 를 비롯한 전통적 수익구조 탓이 아니라 AKB 48의 어설픈? 그리고 쉬운? 어린? 여자들을 원하는 사회구성원.. 더 정확히 말하면 일본 남자들의 욕망에 훨씬 더 큰 원인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정작 일본 여자들은 일본 남자들이 원하는 타입의 여자들이 되고 싶지 않아 한다는 또다른 숨겨진 이면이 있었고 한국 걸그룹 진출로 인해 일본 여자들의 워너비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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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해 무엇하겠소만 |
3456 |
10/11/18 [2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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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만한 수준이구려. 아집과 오만, 되지도 않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댁에게 주저리 주저리 얘기해봐야 시간 낭비일 뿐이란 생각이 들어 몇마디만 남기고 가겠소. 6개월마다 돌아가며 하는 연례 회의를 450조 경제 효과로 포장하며 세계 일류 국가라도 된마냥 유치찬란한 선전공작을 펼치는 mb 정부와 언론과 재계, 심지어 정계와 사법부마저 손아귀에 넣고 온갖 불법과 탈법을 일삼으며 초법적 권력을 행사하는 대기업들(특히 그 잘나신 삼성)의 가증스러운 이미지 마케팅에 현혹된 인간의 전형을 보는 듯 하구려. 자기 얼굴에 침뱉기는 시종일관 댁이 하고 있는거지. 상대가 무엇을 지적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중증 난독증에다 자신이 비판대상으로 삼고 있는 일본과 한국이 놀랄만큼 닮아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거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은 아니겠소만 똑같이 똥칠하고 있는 개가 제 몸에 묻은 똥은 보지 못하고 다른 개를 힐난하는 꼴도 우습지 않겠소? 뭐 이렇게 말해봐야 어차피 말이 통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소만. 그리고 나보고 자폭인증이라고 비아냥거리면서 정작 지뢰는 댁이 밟으셨구려. 80년대 후반 일본 경제의 상황은 버블이었고 현재 한국 경제의 선전은 수출 호조에 힘입은 거라 스스로 자폭 선언을 한거다? 버블 전 1973년대 중반부터 1980년까지 일본 경제는 타 선진국들이 유가파동과 케인지안적 복지 국가 정책 실패로 제로성장 혹은 성장후퇴를 경험하는 동안 연평균 5%대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이후에도 3~4%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세계 2위의 순채권국과 세계 3위의 무역대국을 달성할 수 있었지. 플라자 합의 이후 삽질 정책과 국민들의 근시안적인 소비, 투자 행태가 계속되면서 결과적으로 버블 붕괴와 함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린 격이 되었지만 버블 발생은 역설적으로 일본 경제가 플라자 합의라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폭압적 통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몰락하지 않을 기초 체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오. IMF시절의 한국이야 말할 것도 없겠고 현재의 한국이라도 플라자 합의같은 하루아침에 자국 환율이 2.5배 상승하는 사태에 직면한다면 바로 재기 불능의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할거요. 당장 100원만 왔다 갔다 해도 수조원 대의 수출 손실이 발생하는 판국에 1100원이 2650원이 된다? IMF때가 행복했다고 울부짖게 되겠지. 그리고 한국 경제의 선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무려 40%나 절하된 원화 환율의 덕을 톡톡히 봤던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셨는지? 같은 기간 일본의 엔화는 달러 대비 20% 절상, 위안화는 8% 절상된 것을 감안해 본다면 환율 효과를 제하면 삼성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한국 기업들은 막대한 매출 손실과 수출 경쟁력하락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은 알아 두었으면 하구려. 또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플라자 합의를 일본이 좋다고 자발적으로 받아들인게 아니요. 냉전 질서가 존속하고 자유 진영의 보스로서 미국이 말그대로 슈퍼 파워를 행사하고 있던 시절이니 그들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자살행위가 아니라 엄청난 대일 무역 역조로 인해 촉발된 자국 내 대일 강경 여론을 등에 업고 천문학적인 재정적자와 내수 산업 붕괴 현상에 신음하던 미국이 사실상 강제적으로 취한 일종의 경제제재인 것이지. 물론 지금의 미국은 이런 억지를 부릴 만한 힘이 없소. 오바마가 제창한 경상수지 목표제가 주요 무역국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좌절된 사례가 약화된 미국의 슈퍼 파워를 단적으로 보여 주지. 그러나 한국이 자국 경제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타국의 경제제재나 무역 보복이 없을 거라고 안심할 수는 없을 거요. 미국보다 더 저돌적이고 비상식적인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고 무역 비중은 앞으로 더욱 더 증가할 거라는 점, 중국과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잠재적 위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니까. 센카쿠 열도 문제로 일본과 정면충돌한 중국이 다음 타깃으로 한국을 지목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사안인 듯 싶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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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분 꼬~~옥 좀 보세요 |
하늘이 |
10/11/18 [2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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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링크타고 들어왔는데 여기 댓글 심하네요~ 특히3456은 그러니까 한국이 잘 됬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너무 그지같은 나라니까 쫄딱 망해서 역시 일본이 최고구나~ 했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일본인이면 여기까지 와서 한글로 이런글 남길 필요없고 한국인이면 이건뭐 혐한도 아니고 절대 잘되기를 바라는 충고 아닌데요... 뭐 경제 디지탈 이런건 잘 몰라도 음악이라면 클래식, 재즈에서 힙합 알앤비까지 두루 들어온 사람으로서 한국 아이돌 애들 워낙 날림으로 쏟아져서 함량미달도 많지만 그 중 몇몇은 정말 괜찮은 애들도 많아요. 지금 당장 미국에 대뷔시키면 전세계에서 인정받을 실력 갖춘 애들도 있다구요. J-POP도 듣는데 확실히 실력이라는 면에서 떨어져요. 개 중에 몇 아티스트는 훌륭하지만 가뭄에 콩... 3456분 -- 한국에 대해 저주도 아니고... 이건 2ch보다 더한데요.. 일본인이면 한국 사이트 얼씬거리지 말고 한국인이면 외국 나가지마세요. 수백명이 맨땅에서 쌓아올린 한국 이미지 당신같은 이 하나가 후루룩 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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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몸집만 불린 어린얘같은 국갑니다. |
낄낄낄 |
10/11/18 [2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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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들의 특징은 일본이 왜 잘나갔었는지 그리고 왜 플라자 합의 같은 폭탄을 먹었는지 생각조차 안해봤다는 것이죠 ㅋ
한마디로 왜구들은 메이지 유신의 유산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것과 2차대전 이후 냉전상황에서 미국의 전략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는 한계. 플라자 합의는 일본의 주인은 누구인지 알려주는 목줄 땡기깁니다.
2차대전 중 전국토가 좌로 훑어 우로 훑어 초토화된 유럽 공업단지에 비해 일본은 핵주사 두방 맞고 끝났었다는 것. 그리고 바로 옆에서 남,북한 중국 미국이 100만명 이상 희생자를 낸 한국전쟁이라는 대박시장과 미국의 밑빠진 독에 물붙기 냉전용 대 아시아 원조 정책에서 발을 빼기 위해 일본 이용하기가 일본한테는 한마디로 축복이었다는 걸 알아야 하죠 ㅋㅋㅋ
반면 한국은 어땠을까요. 한국전쟁 이후 부터 지속적으로 지원이 줄어서 1969년무렵에 정권이 뒤집어 질정도로 타격을 받았죠. 밑에서 두번째 완전 초토화 상태에서 말이죠. 일본이 아시아의 굴뚝 역활을 하고 일본의 제품을 사주는 시장으로 한국과 동남아찌끄레기들 같이 묶어서 발을 뺄려는게 미국의 전략이었는데... 이승만 정권이 농사나 안짓고 웬 공장이니 머니 산업따위 일으킬려고 뻘짓?하니 미국입장에서 곱게 봐줄 수가 없었던 것두 있구요.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켜서 뭐 하나 시작해 볼려구 보니깐 이건 머 완죤 빈털터리에... 오죽했으면 독일로 광부 간호사 수출로 종잣돈 마련하려고 했겠습니까? 한마디로 미국입장에서 한국이란 나라는 산업은 물론이고 문화도 철학도 역사도 없는 정글에서 벌거벗고 사는 나라 취급 할 정도로 무시당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일어날 나라는 어떻게든 일어 납니다. 그 어떤 최악의 상황에 빠져도 말이죠.
민족주의니 머니 한민족 최고니 어쩌니를 떠나서... 한 나라의 문화적 역사적 철학적 역량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일본의 한계가 그래서 약발이 떨어진 지금 나타나고 있는 거구요.
존나 무시하는 조선시대의 철학. 일본에는 그딴게 없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삼국시대부터도 그랬지만 국가를 관통하는 종교 혹은 철학이란게 있었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부터 율곡이이니 퇴계이황이니 한글조차에도 담겨져 있는 사상이란게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살던 사람들은 누구나 알게 모르게 먹고 사는것 이상을 추구한 삶을 살아 왔었죠. 병인양요때 프랑스 놈들이 쳐들어 와서 낡아빠진 초가집 조차에도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것 보고 충격먹은 나랍니다.
아무리 전쟁으로 초토화 되었다고 해도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이 깨어있었으니 지금의 고도성장과 세계 산업화의 막차를 탈 수 있었죠.
일본은 그런 한반도 철학의 겉만 핥은데다 서구 문명이 도입되어 물직적 풍요를 일찍 부터 노렸던 국갑니다. 어설픈 서구 서양 문물도입에 식민지 세우기 같은 따라하기로 선점효과는 누렸는데 그 이상는 못치고나간 국가죠. 1,2차 세계 대전 무렵의 일본의 물리력이라면 충분히 그들의 문화적 사상적 역량을 발휘 하여 아시아 각국을 동감 시킬 수 있었을텐데도 그러지 못한건 몸집만 불린 어린얘 였다는 증겁니다.
그래서 요즘들어 100여년전과 달리 물리력으로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돈만 많은 졸부 취급당하는 것이죠. 한국보다 훨씬 오래 높은 경제적 지위를 누렸음에도 영향력이 그 정도 밖에 안된다는건 정말이지 왜구들이 얼마나 수준낮은 정신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반증하고 있는 겁니다. 2차 세계대전 청산도 못하는 거 보면 머 더 말하기도 입아플 정도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국가구요.
누구 하나 일본이라는 국가를 '존경'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세계 경제 2위의 파워를 자랑할 때도 그랬을 정도인데.. 정신적 파워가 없는 경제력 따윈 사상누각입니다.
이젠 물리력. 경제적인 물리력에서도 정신적 가치가 중요시 되는 21세기에 이르러 국가단위의 비전 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지나간 유산 따위로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는 국갑니다.
웃기는 이야깁니다만 ㅋㅋ 아무리 말도 안되는 비전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고 통일교 문선명 같은 인물조차도 배출하지 못한 나라가 일본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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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님이... |
jjess |
10/11/19 [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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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전철을 밟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 요 몇년간 얼마 안되는 분야에서 조금 세계적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해서
대다수 국민들이 너무 우쭐해 하는 걸 경계해야 한다는 경고성 논지인듯 싶은데요.
3456님 글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떻게 봐도... 그저 한국/한국인들에 대한 몰비난이라고만 색안경 끼고 바라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히... 여기 대부분의 댓글을 보다보면... 일본놈들 꼴 좋다"라는 식으로 글을 많이들 올리셨는데...
아무리 그래도 요 10년 새에 우리 한국이라는 나라가 컸으면 얼마나 컸다고.. 자만섞인 말들을 쏟아내는지들..
우리나라에 해결해야 할 국내외 현안들이 얼마나 복잡하게 산재해 있는지... 모르시지는 않잖아요~
뭐, 일본이나 중국에 꿀릴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깔볼 입지에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남의 나라 걱정할 시간에.. 남의 나라에게서 하나라도 더 배워와야 할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래는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일단 현실에 충실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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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제로섬이 아니라 윈윈게임이 될 수 있다. |
sl |
10/11/19 [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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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일본을 보면 경제든 문화든 제로섬으로만 보는 것 같다. 그것이 거품경제 붕괴후의 트라우마에 기반하는지 아니면 일본 정신의 기층에서 나타나는지 모르나 개방화된 글로벌 시대에서는 삼성이 잘나가서 소니가 망하는 게 아니라 삼성이 시장의 파이를 키우면 소니도 이익을 쉐어링 할 수 있는 게 글로벌 경제이고 문화가 교류되면서 일본의 대중문화도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더 풍부해질 수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이다. 어느 나라 문화든 우수한 문화를 받아 들여 대중의 수준이 높아지면 또한 우수한 컨텐츠가 국내에서도서 생산되는 것이다. 즉 애플이 아이패드로 태블릿 시장을 개척하면 결국 삼성같은 경쟁사, 컨텐츠 제공사, 부품 사업자,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할 수 가 있는 것이 세계고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일국또는 한 회사가 모두를 손에 쥐고 지배 할 수 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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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돌아가 소녀시대나 카라같은 한국 그룹이 일본에서 성공 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면 인구의 절반인 여성, 정확히는 일본 소녀들이 열광 할 만한 컨텐츠를 제공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의 주류 기획사의 여성 그룹들은 중년 남성의 성적 판타지에 주로 타겟을 맞추어 온 것이기에 일본 여성이나 소녀들이 수요하기에는 거리가 있었고... 실력 보다는 귀여움이나 소아성애자들의 구미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물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이니 일본 기획사의 전략이 경제적으로 틀린 점이 없으나 상대적으로 실력, 여성도 열광할 수 있는 한국형 여성그룹의 출현은 일본에 일종의 문화충격으로 일본 연예계도 한국식 장점을 벤치마킹으로 취합하면 일본으로서도 나쁜 것이 아니다. 이것이 윈윈인데.. 그동안 일본은 이것을 가로막아온 것이다. 크게는 우익 작게는 대장성(경제산업성)의 비공식 회의, 경단련, 양판점, 언론사까지 비관세 카르텔을 형성하여 외국상품 배척을 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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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상품 거부 카르텔의 말로는 현재 일본의 삼성 갤럭시 쇼크에서 보듯이 외국상품 배척이 결국은 제로섬으로 끝났다는 데에는 명백하다. 가령 삼성의 TV는 현재 미국이나 일본보다 소득이 높은 스위스나 스웨덴등 북구권에서도 소니보다 고가에 판매되나 현재 일본의 언론사에서는 삼성 위기론을 말하면서도 삼성이 개도국의 중저가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일본국민을 세뇌하고 있고 대다수의 일본국민은 아직도 선진국에서는 일본 상품이 한국제보다 비싸게 팔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자 그렇다면 일본보다 소득 수준이 높은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소니보다 비싸게 팔리는 삼성 tv가 일본에 진출했을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상품을 출시했던 적이 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당연히 어느 정도는 삼성제품의 수요가 있어야 하나 양판점, 언론사, 경제산업성의 비공식 회합, 경단련 커넥션으로 삼성은 철수해야 했다. 경제적 논리로써도 외국상품의 배척은 장기적으로 국가경제에 이롭지 못하다. 합리적인 소비자만이 기업으로 하여금 혁신을 촉발 시키는 촉매재가 됨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인의 정신세계는 제로섬 시대에 머물러 있기에 한국 기업이 잘 나가면 일본이 망할 것처럼 생각하고 심지어 언론사며 저명한 지식인들마저도 어떻게 하면 한류를 차단하고 삼성을 망하게 할 것만 연구하고 있으며 이것이 버젓이 공영방송에 특집으로 편성되고 있는 나라가 현재의 일본이다. 극단적인 외국제품 혐오, 자국상품 최고라는 사고가 위험한 이유는 현재 일본 휴대폰 제조사의 몰락을 보면 알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상품 거부가 이익 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소비자 혁신의 유인이 저하되므로 어느 임계점을 넘은 상황에서는 순식간에 보호받아온 국내 사업자는 순식간에 위기로 몰릴 수 있는 것이다. 극명한 예가 현재의 소프트 뱅크의 아이폰과 도코모의 갤럭시폰이 좋은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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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도요타의 고급라인인 렉서스의 경우에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고급차라는 이미지이지만 유럽에서는 벤츠나 bmw에 비하면 저가의 브랜드이다. 또한 미국시장과는 다르게 일본차는 유럽시장에서는 인상적이지 못한게 현실이다. 그러나 유럽시장에서도 최대 자동차 고급차부터 대중차까지 최대 생산국인 독일에서도 한국의 자동차 점유율은 5%가 넘으며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나 자동차 전문지도 현대나 기아 자동차의 품질을 호평하고 있으며 독일의 합리적인 소비자들도 한국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독일의 이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소비자, 공정한 언론이야말로 일본이 주춤하는 이때 독일이 자동차 왕국이 되는 기본이다. 반면 일본은 어떠한가? 몇년전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일본에 진출 했을때 파격적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불과 30대 판매를 끝으로 철수한 시장이 일본이다. 이것이 독일과 일본의 차이며 경제위기이후 독일 부활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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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이론에 의하면 어느 나라나 모든 상품에 비교우위를 가질 수는 없다. 즉 독일의 고급차를 한국이 수입하면 한국의 소형차를 독일이 수입하는것은 두 나라 모두의 이익이다. 이것이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자유무역의 이익인데... 일본의 경우 문제는 일본차는 한국에 판매하려하지만 동시에 한국차(외국차)는 자국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정책(물론 비공식적인 매커니즘이다. 정부,언론,재계등의 비공식 모임과 압력 매우 복잡한 구조이므로 간단히 설명하기 어렵다) 이런 정책이 강화되면 일본 이외의 산업국은 일본과의 무역으로 편익을 얻기 어렵다. 다른 말로 일본과의 무역이 극단적인 수단(관세)으로 극적으로 감소하여도 각 산업국은 손해를 보지 않거나 미미하다. 그러나 반대로 일본은 엄청난 타격을 받는다. 현재의 일본의 산업구조하에서 한국이 유럽과의 자유무역으로 부품 도입선을 독일이나 프랑스로 돌리면 거액의 대일적자를 일거에 해소하고 일본의 경쟁사를 죽이며 또한 유럽 연합입장에서도 대한국 무역적자를 줄여 균형무역을 추구하므로 한국과 유럽 모두 이익이 된다. 이경우 한국의 경우 어차피 일본 시장이 미미하므로 일본 시장을 잃는다 해도 손해는 미미하다. 즉 일본의 폐쇄성이 지속 될 경우 타국가의 대일본 봉쇄의 유인이 점점 강해질 수 있다. 특히나 도하라운드가 공전하고 점점 블록화 FTA중심의 무역구조하에서 일본의 외국 상품 거부 모델의 설자리는 점점 약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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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설명다 필요없다 일본가수가 한국가수에 비해 못한다 |
내가 보기엔 |
10/11/19 [1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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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읽을 때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아니 일본만이 아닌 다른 여타국가의 음반회사는 음반을 내면서 팔리지도 않을 생각을 하고 내는지.. 유행가를 만들어서 발표하면서 흥행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만드는지.. 솔직히 가수들의 실력이나 안무가 한국에 비해서 좀 딸린다고 하면 그만일것을 왠 이런저런 말도 않도는 부연설명인지..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이 듣기에 한국어에 비해 뭔가 다이나믹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그것이 주요인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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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오바들 대단하네요 |
ㅋ |
10/11/19 [1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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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같은 경우에는 노라조만 겨우 흥하는게 한국시장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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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ㅋ |
아스피린 |
10/11/19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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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장르" 우열이 있나요? 저도 음악을 20년 가까이 들어왔고 집안에도 클래식 연주자들이 많지만. 클래식이 우월한 음악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집안 연주자들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특별히 우월한 음악 "장르"는 없어요. 단지 장르마다 명곡,수작,범작,태작,졸작들...이 존재할 뿐이구요 따라서 장르 권위주의,아티스트 네임벨류에 현혹되지말고 개별곡을 듣고 음악 완성도를 판단할 일입니다.
무수한 클래식 중에 명작,수작 이라고 할 만한 음악은 극소수에 불과해요. 17,18세기 열악한 음악 환경 속에서 지리멸렬한 음악이 대량생산되었구요 오늘 날에는 이런 음악들도 "클래식"으로 분류되어 존중을 받고는 있지만 음악적으로 매우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유명 클래식곡들은 훌륭하고 좋은 곡이지만 명작,수작이라 할만한 곡들은 그리 많지 않죠. 허접하고 한심한 클래식 뮤직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오,분위기,후까시 잡는다고 좋은 곡이 아니지요.
클래식은 그냥 옛날 서양 음악이예요. 결코 특별한 음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심하게 과평가되었고 교언영색의 대표적 장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클래식 대표 명곡들은 훌륭한,좋은 음악이지만 이런 곡들 그리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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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ㅋ. |
아스피린 |
10/11/19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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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한국 아이돌 뮤직에 빠졌는데 좋은 곡 상당히 많더군요. 재작년 곡들이 최근 곡들보다 더 나은 듯 하구요.
특히 소녀시대 곡들은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틴팝인 듯 합니다. 지 같은 곡은 멜로디 전개(가장 중요하죠),편곡,사운드,곡 구성...나무랄 데가 없어요. 가히 틴팝의 명곡입니다. 소원을 말해봐,훗 이런 곡들도 참 잘 만든 곡이지요.
아이돌 음악은 인스턴트 뮤직이 아니예요. 아직 역사가 일천해서 좋은 레파토리가 풍성하지는 않지만 사운드 메이킹이나 편곡이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멜로디 소재가 거의 고갈되어가는 현상황에서도 멜로디 라인도 충실한 편이구요.
진짜 공장에서 찍어낸 것처럼 뚝딱 만들어진 음악들은 클래식 뮤직 중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냥 입에서 흘러나온데로 음표 찍은 곡들, 주사위 굴린 곡들, 캐치가 잡히지 않는 주제 멜로디,빈곤한 악상,지리멸렬하고 공허한 전개부...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은 클래식에 환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클래식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시길.
그리고 대부분의 명곡,수작들은 순간의 영감에 의해서 단번에 씌여진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작업한다고 해서 좋은 곡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곡 작업시간이 얼마든 간에 결과물만 좋으면 그 뿐인 겁니다. 또 곡 길이,악기 구성,규모...도 음악 완성도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화현 음악은 캐치한 멜로디가 가장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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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ㅋ |
아스피린 |
10/11/19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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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댓글 대충 읽어 보니까 여기 분들 대부분 음악을 잘 모르신것 같은데 클래식,재즈 얘기한다고 수준 높아지는 것 아닙니다 ㅋ 전 클래식은 어릴 때부터 들어왔고 클래식 연주자 집안에서 자라서 클래식 음악에 매우 익숙해요. 재즈도 10년 이상 들어왔구요. 그런데 이런 음악이 "수준" 이 높은 음악인가요?
저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윗 글에 말한대로 "장르"간의 우열은 거의 의미가 없어요. 각 장르마다 좋은 곡, 허접한 곡, 지리멸렬한 곡이 있을 뿐이죠.
한국 아이돌 뮤직도 충분히 좋은 곡입니다. 수작,명작들도 있궁요. 그러니 외국 시장에서 이렇게 큰 인기를 끄는 겁니다. 청소년이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우스운 음악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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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재밌네 간만에 꽤나 건설적인 키배로군 |
호호 |
10/11/20 [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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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싸움이야 키배의 특징이라고는 하나 내용면에서 각자의 주장에 대해
충분히 설득력과 근거를 가지는것들이 장문으로 꽤나 충실하다
별도로
내가 가진 생각은 이렇다.
현재 잘나가는것 맞고 방향도 그다지 틀리지 않았다고 본다.
중요한건 현재와 가까운 미래다. 먼미래를 생각하기엔 현대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해서 그것의 준비과정에서 도리어 뒤쳐질수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느정도 가까운 미래를 무시할순 없다.
현재를 중시하되 그 현재의 지속력이 금방 떨어진다면
가까운 미래에서의 현재는 또 암울하게 되기때문이다.
그 가까운 미래를 파악하기 좋은것은 우리의 기반이다.
정말 제대로 육성하고 제대로 환경이 되어서 우리가 잘나가는가 인데
솔직히 그부분에서는 불안하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내수시장과 저작의식으로 해외에 눈을 돌려 성공한것은 좋은데 이부분은 어떻게든 다시 회복시켜놓아서 탄탄하게 해놓아야된다.
집안을 돌보지 않고 밖에서 잘되어도 한번 잘못되었을때 재충전이 가능한건
결국 자기집이다. 현재 밖인 일본에서 이런 프로를 만들고 하는것은
슬슬 반격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주춤했을때
다시 한번 도약하는것은 배로 어렵다. 그들도 면역력 즉 준비를 해놓았기때문이다. 그것이 제일 무서운 것이다.
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곳들은 항상 '저력' 이라는것이 있다.
거기에 당하지 않을려면 밖에서 리드하는 동시에
우리도 반드시 안에서 내실을 다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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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ㅇㄹ |
10/11/20 [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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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MB한테 할말을 지나가는 행인한테 붙잡고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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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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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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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음악이 열등하다는것이 아니고.. 다양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이돌음악, 댄스음악계,힙합 등 kpop의 일부쟝르빼고 jpop에는 이외에도 쟝르가 많아요. 한국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음악들이 많고, 이분야에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이런 분야를 비교하면 우리가 열세가 되는것이지요. 말귀를 왜케 못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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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요한류 돌아가는게 |
그게 참 |
10/11/20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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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동방신기도 히트곡 태반이 실은 일본곡입니다 제가 소녀시대팬이라서가 아니라 현재로서는 '순수 한류'는 소녀시대가 가장 강합니다 ㅋ 단 소녀시대 곡 원곡도 스웨덴 곡들이 있지요~한류가 비쥬얼적 인기요소와 젊은 나이덕을 제법 많이 본다는건 아셔야죠 온갖 회사들이 아이돌만 매일같이 만들고 내보내고 있는것도 그렇게 좋은 현상은 아니죠 그냥 몇몇 아이돌에게 몰아주면 되는 섹시댄스곡들 여기저기 뿌리는 형국이죠 그러다보니 급기야는 스웨덴에서 노래 사서 한류라고 하고 있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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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
그만 쳐 웃기셈 ㅋ |
10/11/20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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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부족 = 열등 은 무슨 논리며 각 분야에 실력있는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이 진짜로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누가 판단할 것이며. 진짜로 한국이 다양성이 부족한지 아닌지 제대로 확인은 해봤는지 ㅋㅋㅋ 그리고 첨에는 아이돌 음악이 열등하다고 열변을 토하다가 안통하니깐 아이돌 음악이 열등하다는것이 아니라는 먼 궤변 말바꾸기 쌩쑈를 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먼지 ㅋㅋ
다양성이 없다 = 열세 라는 개소리 듣다 듣다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구나 ㅋㅋㅋ 일본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음악들이 존재하는 곳이 한국이고 브라질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음악들이 존재하는 곳이 프랑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음악들이 존재하는 곳이 나이지리아고... 그 이상은 말하기도 입아프고 말해봤자 무의미하고ㅋㅋㅋ
그러니깐 장르의 다양성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장르안에서의 수준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거 ㅋㅋㅋ 웃겨도 진짜 웃기네 ㅋㅋㅋ
당장 지금 하고 있는 아시안겜 보셈 ㅋ 금메달하고 동메달하고 노메달하고 지금 같다고 보는 거임? ㅋㅋㅋ 종목은 존나게 많이 참가했는데 죄다 노메달이면 그게 수준이 높은거임? ㅋㅋㅋ 아놔ㅋㅋ
그리고 한국이 다양성이 없다라는 그런 당당한 확신은 어떻게 쳐 하는지도 존나게 웃기고 ㅋㅋㅋ
말귀를 왜케 못알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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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아보고 하는 소리다. |
5 |
10/11/20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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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식하면 용감하구나. 너는 평생 아이돌 음악이나 듣고 살아라.. 차트에 오르지 않고 다양한 쟝르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 수준이 너보다 못나서 음악수준 판단도 못하는 저능아인줄 아냐? 최소한 그런 사람들은 아이돌 음악이만 듣는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음악을 접해본 사람들이야. 장르만 다양하고 질적으로는 똥같기를 바라는것은 너의 희망사항이겠지. 상대방을 바보취급하는것보다 어리석은것은 없어. 한국 아이돌음악은 일본 아이돌음악보다 월등하지만 쟝르를 달리하면 완전히 전세가 역전된다. 명심하고 겸손하도록 해. 허파에 헛바람 잔뜩 들어서 주제파악을 못하고 헛소리하는애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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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놈들 입좀 다물어라. |
5 |
10/11/20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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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니가 알아듣기 쉬운 예를 들어볼까?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를 비교해볼까? 류이치 사카모토 vs 이루마
됐냐? 알아듣겠냐?? 일일이 말하기 쪽팔리니까 모르고 자뻑하는것이 행복할지도...
세부 쟝르, 특히 개별 창작 아티스트의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쟝르로 들어가면 우리가 쪽팔린다. 겸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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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위기라니?? 일본이 세계최강이다! |
일본 |
10/11/20 [2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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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임, 위기라니??? 한국찌끄레기따위는 신경쓰지말고 계속 교복입고 앵앵거려주세영 최고 일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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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무식하다는 놈들 치고 안무식한 놈들 없거든? ㅋㅋㅋ |
존나무식 ㅋ |
10/11/21 [1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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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대표적인 등신 단어중 하나는 "겸손"이란 말이지. ㅋ 자기 멋대로의 기준 자기 멋대로 상하를 나누어 아주 '조악'하고 '단편'적인 예를 아주 '자랑'스럽게 들면서 "겸손"하라고 지랄들 하지 ㅋㅋㅋ
다양성이 적으니 열등하다라는 말은 정말이지 등신중의 등신같은 말인줄 아직도 못깨닫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자기만이 인정하는 예를 들어 겸손(이라고 쓰고 스스로 찌그러져라고 읽는 ㅋ)이라는 말을 쓰면서 남들 업신여기는 거지 ㅋㅋㅋ
그런 등신들은 젖절한 예를 들어줘도 난독증인지 자뻑인지 죄다 쌩까고 자기 기준을 들이대거든 ㅋㅋㅋ
간단히 예를 들어 각국 민속음악만 해도 각국의 고유성을 나타내는 장르라는 사실로 다양성 드립이 왜 개드립인지 대가리에 총맞아도 깨닫질 못하고 자기 아집에 빠져서 존나 문화평론가 자기스스로 자길높이는 뉴에이지 질알 옆차면서 남들 가르치는줄 알고 스스로 흐믓해하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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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위 댓글은 이름값하냐? |
뭔댓글이이리길어 |
10/11/21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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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당신이 남들에게 조언이나 훈계하려고 했으면 'ㅋㅋㅋ' 이런거는 쓰질 말아야지. 수준 바로 나온다. 'ㅋㅋ','ㅎㅎ' 쳐대놓고 혼자서 만족하면서 글 쓰는 사람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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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ㅋ |
아스피린 |
10/11/21 [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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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듯. 제 글의 요지는 음악"장르"가 음악 완성도를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장르의 역사,해당 분야 작곡가의 역량,창작된 곡 숫자...는 음악 장르마다 차이가 있지만 어떤 장르의 음악에도 명곡,수작,범작,졸작...은 고루 고루 분포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되고 창작된 곡 수가 많은 음악 장르는 명작도 많지만 그 만큼 졸작도 많은 법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클래식은 명작,수작도 많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250년 역사에 비해 레파토리가 심하게 부족한 편입니다. 클래식을 듣다보면 아시겠지만 들을 만한 곡들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클래식 애호가들은 몇몇 곡만 집중적으로 들을 뿐 레파토리 다양성에 있어 의외로 빈곤한 음악이 클래식 뮤직입니다. 제가 클래식 뮤직을 별로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구요) 범작,졸작 클래식 뮤직들은 그보다 허벌나게 많습니다. 이런 클래식 뮤직들은 들어주기가 상당히 괴롭거나 지겨울 수 있으며 음악적 호소력,매력,흡인력이 결여되있고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합니다. 클래식의 부족한 레파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억지로 발굴된 무수한 뮤직들... 이런 한심한 곡들도 "클래식"으로 분류되어 존중을 받고는 있지만 음악적으로 따지면 그냥 시시하고 허접한 음악들이라고 봅니다.
20세기 초반만 해도 들을 만한 음악,좋은 음악들은 오늘 날 클래식 뮤직이라고 불리는 곡들이 상당수 였지만 20세기 중반 이후 대중 음악이 발전하면서 우수한 대중 음악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이제 더이상 클래식은 대중음악 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냥 서양 옛날 음악으로 이해하고 즐기는 것이 음악적으로 타당하다고 보는 거구요.
결론은 음악"장르"로 음악 완성도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아이돌 음악은 대중음악의 하위 장르 중에 하나이고 역사도 일천하고 음악적 영향력도 미비하지만 결코 아이돌 장르 자체가 한심한 것은 아닙니다. 여타의 음악 장르처럼 좋은 곡,나쁜 곡은 고루 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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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네요 ㅋ |
아스피린 |
10/11/22 [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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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동방신기는 현지화 전략(일본어,일본 작곡가 작품)으로 일본에 진출해서 일본 음악시장 밑바닥부터 시작한 후 아시아 스타로 성장한 경우구요. 소녀시대,카라,빅뱅,포미닛...등등의 한국 아이돌들은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하거나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 것이 아니고 일본인들이 원해서 "방문"을 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겁니다.
한국 아이돌들이 일본에 방문하기 전부터 이미 유투브를 통해 일본,아시아에서는 대단한 반향과 인기를 얻고 있었고 전세계적으로도 상당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브라질,페루?에서는 한국 가요 컨테스트도 열린다고 하더군요. 유투브를 보면 한국 음악 인기가 상당함을 알수가 있습니다.
작은 국내 음악 시장,한국어의 불리함(절대적임),비교적 낮은 국가 인지도... 을 고려해 볼때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외국 시장에서의 선전은 대단한 문화적 성취이라고 생각해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소녀시대의 몇몇 곡은 북유럽 작곡가가 작곡했지만 한국 아이돌들의 대부분의 곡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입니다.
외국 시장에서 한국 음악의 인기,열풍을 계속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일단 곡이 좋아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만 국외 시장에서는 음악이 좋지 않으면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가 없어요. "음악의 완성도"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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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좀 인기 끈다고 |
1616 |
10/11/22 [1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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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일본을 3류 깡통 국가로 생각하는
빠수니 빠돌이들의 근거없는 자만심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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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댓글이 많네요. 여러시각에서 볼수있어서 좋았다는. |
건양대생 |
10/11/23 [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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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댓글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10년 일본보다 성장해서 일본보다 우월한게 절대 아니라는것. 문화적이라는것은 어떤 한 나라의 특징 또는 그런 멋을 잘 나타내는게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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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이런 키배 |
ㅇㅇㅇ |
10/12/09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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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노래 좀 먹히다고 한국음악이 일본음악에 압승한듯한 착각을 하기 쉽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야기지 예술분야인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요. 아직 갈길이 멀고 멉니다.
지금의 아이돌들이 이룩한 한류는 젊은층에게도 먹힌다는 점에서 정말 뭐 이젠 게임오버다. 이겼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안그런 분들이 많이 보여 안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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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이 일본 소니가 석권했다고????? |
digidesign |
10/12/10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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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에 들어가는 믹서만 봐도 소니는 본 적이 없었던 걸로 예전에 사운드 에디터로 사운드포지 많이썼지만 90년대 이야기고 그때도 제대로 하는 녹음실에선 protool썼지. 소니가 i/o를 만드냐? 아웃보드도 안만들고 있고 마이크는 원래 했던 분야가 아니고 소프트웨어쪽도 완전히 접은 걸로 아는데 ..음향쪽은 소니 완전 전멸. 음향기기 그래. 신디사이져 예전에 유명했지. 롤랜드,코르그,야마하 삼각편대... 근데 이제 컴퓨터 음원이 발전해서 비싸고 무거운 신스 안산다네..마이크쪽은 원래 오디오테크니카가 독일 마이크에 많이 밀렸었고..요즘 녹음실에서 일제 찾기가 더 힘들껄. 소프트웨어,i/o,마이크,믹서 죄다. 유럽제 아니면 미제쓰지. 모니터스피커도 유럽제가 판치지 일본브랜드가 녹음/음향쪽에서 실종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드립이라니 일본이 음향쪽에서 망한건 그놈의 하드웨어 중심적인 마인드 때문이지..
롤랜드 신디가 최고, 야마하 믹서가 최고, 오디오테크니카 마이크가 최고(그런적은 없지만),타스캠 레코더가 최고, 코르그 dj기어가 최고,소니 소프트웨어가 최고,포스텍 스피커가 최고,..... 이런 시절은 다지나갔어..
아... 일본이 한건 한건 있구나 롤랜드가 케이크웍 인수한거.. 근데 케이크웍은 대세가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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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도 정신못차리는 일본빠순이들 ㅋㅋ |
빠순아 정신차려 ㅋㅋ |
11/01/31 [0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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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인간 빠순이들 많아서 ㅋㅋㅋ 아이돌은 지지임 ㅋㅋ akb48도 한국와서 옷벗겨 제끼고 투표한다고하면 정신나간 빠순이들 있을듯 ㅋㅋㅋ 아이돌이 아니고 이건 산업임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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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그거지 일본에선 답안나옴 ㅋㅋ 한류 이런거 ㅋㅋ 차라리 미국이나 |
가가 |
11/01/31 [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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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봐 제국에아이들?ㅋㅋ 개똘같은놈들 일본가서 노래도 별로안좋은거같은데 그냥 akb48처럼 인사잘하구 많이만나고 하니까 일본빠순이들 좋다고 팬층생기고 ㅋㅋ 그냥 빠순이들에 나라 일본 ㅋㅋㅋ 이건 어쩔수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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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빠순이한테 이기고와라 ㅋㅋ |
이가 |
11/01/31 [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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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보면 ㅋㅋ 2ch빠순이 많은데는 욕도 못해 ㅋㅋㅋ 공격당하니까 ㅋㅋㅋ 보면 꼭 이것들 한국 비화할때만 꺼져라 이딴 개소리잡소리만 해대지 ㅋㅋ 2ch 빠순이들한테도 못이기면서 ㅋㅋ 어딜 덤빌려고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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