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마지막회에서 최고시청률 32.5%를 올린 인기 학원드라마 '고쿠센'의 스탭이 다시 한번 뭉쳐 불량아들을 선도한다. 내년 1월부터 방영될 2011년 1분기 드라마로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사키 넘버원!!'이 니혼tv 수요일밤 10시 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짓고, 주인공을 인기모델이자 탤런트 카리나라고 16일 발표했다. 미사키 넘버원!!은 롯폰기 고급 룸살롱(캬바쿠라) 인기 넘버원 호스티스가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받고 3개월간 불량아 학급 담임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물론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호스티스라는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미사키는 뜨거운 정열로 학생들과 시련을 극복해나간다. 고쿠센을 담당했던 가토 프로듀서는 "고쿠센을 잇는 새로운 학원드라마물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미사키 넘버원!!은 재미는 물론 통쾌하게 메시지를 전해줄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 탤런트 카리나 씨가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드라마는 고쿠센과 마찬가지로 매 회 후반마다 속시원하게 결말을 짓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며, 은근히 룸살롱 넘버원 호스티스의 취향이 드러나는 섹시 교사 복장이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 ▲ 제 2의 양쿠미가 될 수 있을까? 카리나 ©jpnews /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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