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정치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현희 대한항공 폭파사건 日 드라마로
4년간의 교섭, 11시간에 걸친 인터뷰 "나는 로봇이었다"
 
임지수 기자
▲ tbs에서 29일 방영될 드라마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23년간의 진실'

전 북한공작원 김현희의 시점으로 바라본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곧 방영될 예정이라고 17일 오리콘이 전하고 있다.

드라마는 29일 밤 9시 민영방송국 tbs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일본 최초로 김현희의 시선으로 본 사건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tbs는 드라마를 위해 11시간에 달하는 롱 인터뷰를 실시, 김현희는 "지금 생각하면 인간성이라든가, 죄악감이라든가 그런 감각은 마비되어 있었던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고 한다.

드라마는 대한항공기 폭파사건과 더불어 납치문제 등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김현희의 진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김현희는 "로보트 같았다. 머리속은 세뇌되어 있었고 몸은 명령하는 대로 움직였다. 그런 인간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김현희가 일본인으로 위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담당했던 일본인, 납치피해자 다구치 야에코와의 추억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일본인 교육을 받으며 배웠던 노래 '고추잠자리(赤とんぼ)', 가곡 '코스모스(秋桜)' 등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현희가 기억을 더듬어 흥얼거리는 모습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번 드라마는 tbs가 김현희에게 지난 4년간 교섭 끝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이제까지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을 담은 드라마는 존재했으나 김현희의 시점으로 직접 그리게 된 것은 일본 최초가 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11/17 [10:04]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김현희 이 여자는 이해불가 10/11/17 [15:13]
유가족들이 면담하자고 할 땐 발 빼더니 일본방송과는 잘도 이야기하네. 대체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