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무대인사 ©jpnews/幸田匠 | |
누계 540만부가 팔린 라이트노벨 '마리아님이 보고계셔'가 영화로 제작되어 6일 개봉하고 무대인사가 도쿄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열렸다.
무대인사에는 세븐틴 전속모델인 하루와 러브베리 전속모델 미키 호노카 두 명을 포함하여 히라타 가오루, 다키자와 카렌, 아키야마 나나, 사카타 리카코, 다카다 리호, 미야케 히토미, 히로세 아리스 등 미소녀 9명과 미소년 우스이 마사히로 등 총 10명이 교복차림으로 등장해 무대를 꽉 메웠다.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는 양갓집 규수들만이 다니는 엘리트 여자고등학교에 평범한 여고생이 입학하고 동경하던 선배에게 동생으로 지목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엘리트 여고생들답게 무릎 아래 긴 스커트와 흰 발목양말을 신고 등장한 배우들은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みなさん、ご機嫌よう)"라며 인사를 건넸다.
주연을 맡고 있는 하루는 "원작이 워낙 유명해서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촬영하는 중에 살이 계속 빠졌는데, 이렇게 개봉일을 맡게 되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귀여운 후배역을 맡은 미키 역시 "중압감이 컸다. 하지만 많은 선배들에게 둘러싸여 많은 연기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 한 명 뿐인 남자배우 우스이 마사히로는 "처음에는 미녀들에게 둘러싸여 촬영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외로워지더라"며 나름 마음고생했음을 밝혔다.
영화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전 37권 중 1권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 신주쿠 시네마트 외에서 6일부터 전국에서 개봉된다.
▲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무대인사 ©jpnews/幸田匠 | |
▲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무대인사 ©jpnews/幸田匠 | |
▲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미키 호노카와 하루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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