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프린세스로 도쿄 찾은 박시후 ©jpnews/幸田匠 | | 최근 드라마 '역전의 여왕'을 통해 꼬시고 싶은 남자, 일명 꼬픈남으로 인기몰이 중인 박시후가 4일 도쿄 나카노에서 드라마 홍보 이벤트를 가졌다. 일본 케이블 kntv에서는 10월 18일부터 '검사 프린세스' 방영중으로, 대박을 기원하며 주연을 맡은 박시후, 진혁 감독, 주제가를 부른 먼데이키즈 등이 참여하여 약 2000명의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벤트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 촬영장에 가는 것이 기다려졌다. 캐릭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팬들이 '서변앓이'라는 별명을 붙여줄만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것 같다.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검사 프린세스는 한국에서 올해 3월 sbs 수목드라마로 고시청률은 아니었지만, 매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극 중 서인우 변호사 역할을 맡았던 박시후는 팬들사이에서 일명 '서변앓이'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시후를 서 변호사 역할로 낙점한 진혁 감독은 "그 전에는 젠틀하고 차가운 역할을 맡았는데, 박시후의 마스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자유로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너무 잘해줬고 역할 120%를 해 줬다. 특히, 두번의 키스씬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서 '한국에서 키스씬을 가장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회견장에 폭소가 터졌다. 감독의 절찬에 박시후는 "사실 드라마 전에 뮤직비디오 등에서 키스씬이 유난히 많았는데 자주 하다보니 검사 프린세스에서 결실을 맺었나보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이어 "진짜 성격은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술도 못하는 데, 서인우라는 역할을 위해 매일밤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술기운으로 대본 연습을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박시후는 "작품에 들어가면 나 자신이 역할에 빠져, 일상생활에서도 그 역할로 살아가곤 한다. (그런 의미에서) 검사 프린세스는 행복했던 작품이었다"며 스스로 '서변앓이' 했음을 밝혔다.
▲ 환하게 웃고 있는 박시후와 진혁 감독 ©jpnews/幸田匠 | |
▲ 일본 팬도 서변앓이? ©jpnews/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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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치마도 잘 어울리죠? 박시후 (c)kntv | |
▲ 검사 프린세스 도쿄 이벤트 박시후 ©(c)kntv | | 皆プリンセスナイト powered by kntv
kntv独占放送!!放送日:2011年1月1日(土)午後4:50~午後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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