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친선시합 한일전이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은 자국 팀에게는 만족의 표시를 한국팀에게는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 후반 패널티킥에서 핸들링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야후 재팬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일전 일본팀은 몇 점?'이라는 설문조사에는 22시 25분 현재 약 3000여명의 팬들이 투표에 참가해 그 중 25% 정도가 '7점'을 매기고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 의견을 살펴보면,
● 친선시합이어서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지만 내용만 보면 합격점이다 ● 요 몇 년간 가장 좋은 시합이었다 ● 하세베는 든든한 주장으로 성장했다 ● 혼다의 압도적인 볼 키핑은 대단했다 ● 역시 가가와는 혼다에 비하면 아직 부족했다 ● 월드컵 전에 비하면 성공했다 ● 혼다 대단해 ● 일본은 더 강해질 것 같은 예감이다 ● 혼다 군계일학, 10번을 줘라!
● 시합내용은 라이벌 의식이 강해 좋은 경기였지만 주심은 꽝이었다. 핸들링을 캐치하지 못하다니 최악이다 ● 아무리 봐도 핸들링이었는데. 또 심판매수인가. 한국인은 얼굴이 너무 두꺼워. 부끄럽지도 않아? ● 한국에 못 이기면 0점이다 ● 어떻게 맨날 한국을 못 이기는지 신기하다 ● 오심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경기였다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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