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콘서트의 팬들 ©jpnews/이승열 | | 2일 밤, 도쿄 롯폰기힐즈 아레나가 오렌지빛 펜라이트와 풍선으로 곱게 물들었다. 한일축제한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한류스타 콘서트'에는 신혜성,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엠투엠, 대국남아 등 네 팀이 출연했다. 최근 일본의 k-pop 열풍을 반영하듯 베테랑 신혜성, 엠투엠, 브아걸은 물론, 한국에서 방송데뷔한지 얼마안된 남성 5인조 그룹 대국남아도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를 마쳤다. 특히나 환성이 높았던 무대는 브아걸과 신혜성의 무대로, 브아걸이 부채를 들고 섹시한 춤을 추자 관객들은 넋을 잃고 바라보는 모습이었고, 신혜성은 등장하자마자 오렌지색 펜라이트가 객석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신혜성은 "오랜만에 일본 무대에 서서 한 분 한 분 눈을 맞춰드리고 싶지만, 눈병에 걸려버렸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런 의미 자리에 초대받아 영광이고, 이런 이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세 곡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 날 콘서트에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일커플과 한류팬들이 초대되었다. 팬들은 40분 남짓의 짧은 콘서트에 팬들은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초대권이 없어 먼 발치에서 지켜봐야했던 팬들은 "콘서트장이 너무 작았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 한일축제한마당 브라운 아이드 걸스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브아걸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브아걸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신혜성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신혜성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엠투엠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엠투엠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대국남아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대국남아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대국남아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한류스타 콘서트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한류스타 콘서트 ©jpnews/이승열 | |
▲ 한일축제한마당 한류스타 콘서트 ©jpnews/이승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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