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이번 가을의 국세조사(인구 총 조사)를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인기 tv 애니메이션 '케이온!!'을 사용한 광고를 게재자 1일 약 4만 건의 접속이 이루어졌다고 산케이가 3일 전했다.
야마다 게이지 교토부 지사는 "교토가 생긴 이래 최고 접속수"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놀라워했다.
'케이온!!'은 여고생 밴드의 일상생활을 그린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교토 출신 작가가 그린 만화가 원작이다. 교토에는 대학생 등 혼자 생활하는 젊은이가 많다. 따라서 교토 부는 국세 조사의 조사표 회수율 향상을 노리고자 이 애니메이션의 활용을 결정했는데, 적중했다.
광고에서 캐릭터는 움직이지 않지만, 실제 성우가 국세 조사 참가를 호소한다.
케이온 광고는 1일부터 교토부의 광고 사이트 '교토부 인터넷 방송국'에 게재했으며,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24시간동안 약 3만 9천 건의 접속이 있었으며, 이 사이트의 접속은 원래 1개월 2만 건 정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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