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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철도모형을 가지고 논다?
철도매니아를 위한 '아키바 철도 호텔' 인기, 가격은...
 
야마모토 히로키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jr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로 1분, 아키바하라 워싱턴 호텔에 철도 오타쿠를 위한 방이 올해 6월에 만들어졌다.  총제작비 300만엔을 들인 철도 디오라마를 갖춘 이곳은 싱글룸으로 방 면적의 5분의 1을 점하고 있다.

담당자에 따르면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도 있고, 출장으로 도쿄에 와서 철도 오타쿠 샐러리맨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철도 객실은 이 호텔의 최상층인 13층에 위치해, 방문 옆에는 '쿠하네 1304(クハネ1304)'라고 차량형식분류기호가 적혀있다. '쿠'는 운전대가 있는 차량, '하'는 보통차, '네'는 침대차라는 의미다. 숙박객은 이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침대열차 운전수'가 될 수 있다.  

침대 바로 옆에 있는 방 창문에서는 옆을 jr 아키바하라역을 통과하는 철도를 내려다볼 수 있다. 아침에는 아키하바라답게 성우 연습생의 목소리로 모닝콜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만6천엔으로 다른 싱글룸에 비해 비싼 편이다.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 쿠하네 1304  ©jpnews/山本宏樹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jpnews/山本宏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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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01 [12: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자님 오타요 레몬에이드 10/09/01 [16:01]
문패 사진에 쿠하네라고 써있네요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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