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도지사가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2년만으로, 작년은 공무상 해외에 있어서 못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6일 전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참배후 수상과 전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본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녀석들 이야기해봤자 대책이 없다"라고 하며, "이 나라는 이대로는 망할 것이다. 100살 넘은 노인들의 행방을 모르는 게 말이 되는가. 자기 부모의 장례도 안 치른다. 정말 영령(英霊)도 편히 저세상에 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이시하라 지사는 주위에 있던 참배객에게 "다들 힘내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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