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는 한일간 역사문제 끝낼 의향 있다" |
|
日 수상담화, 모든 공은 이상득 의원에 있다?!" |
|
온라인 뉴스팀 |
|
|
▲ 2009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석한 이상득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jpnews | | 모든 공은 이상득 의원에게 있다? 아사히신문(11일자)이 1면 박스기사로 10일 있었던 간 나오토 수상담화에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의원 힘이 컸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수상 담화가 발표된 이후의 한국정가 분위기와 담화 발표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막후에서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자세히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담화가 발표되기 하루 전인 9일만 하더라도 양국 정부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고 전했다. 중앙아시아를 방문중인 오카다 가쓰야 외무성 장관은 이날 한국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담화 골자를 처음으로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문장, 단어가 들어갈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않아 유 장관은 마지막까지 담화문에 대한 평가를 유보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한국정부로서는 바빠질 수 밖에 없었다. 일본정부가 다음날 담화문을 발표한다는 사실을 입수했기 때문이다. 한국정부는 밤을 새워가며 일본측에 담화문 전문을 달라는 교섭을 진행했고 당일(10일) 아침 6시에 비로소 입수할 수 있었다. 담화문을 분석한 한국정부가 "이 내용이라면 괜찮다"는 의사를 전달한 시간은 일본정부가 담화문을 발표하기 직전인 오전 10시였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측이 담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이번 담화작성에 한국측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한국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한국내에서는 시민단체가 일본정부에 전쟁피해자에 대한 개인보상 및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만약 한국정부가 이번 담화 안건에 대해 교섭을 진행한다면 담화가 나온 후 '이것밖에 못 얻어냈나', '밀약이다' 라는 여론의 화살을 받을 수도 있었다."(한국정부 관계자) 이 신문은 정부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인물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이라고 전했다.
▲ 일한의원연맹 와타나베 고조 회장 ©jpnews/山本宏樹 | | 한일의원연맹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상득 의원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와타나베 고조 일한의원연맹회장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전향적인 수상담화가 발표된다면 동생(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인식문제에 종지부를 찍을 생각이 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민주당 정권이 발족한 이래 한일간 정치 파이프가 막혀가고 있어 이상득 의원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서도 이상득 의원이 동분서주해 이번 수상 담화를 이끌어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8월 10일이라는 발표시기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고관이 7월 방한한 일본 민주당 의원단에게 "(수상 담화를) 발표한다면 8월 15일 이전이 좋다. 그러면 (8월 15일 광복절에 있을) 대통령 연설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조언에 따라 정했다고 한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선왕조의궤 인도'와 관련해 '반환(返還)'이 아닌 '인도(渡す)'라는 표현을 쓴 된 경위에 대해 '기본적으로 무라야마 담화를 답습한다'는 전제하에 '수상담화'를 발표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담화를 주도한 센고쿠 관방장관(비서실장에 해당)은 인권변호사출신으로 "우리들 세대에서 결론을 내야하는 일이라는 게 지론. 몇번이고 장관자신이 몇번이고 문구를 수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민주당 내 담화 발표에 반대하는 의원도 있어 큰 틀은 기존에 발표된 담화내용으로 유지하되, "한국사람들의 뜻에 반해 이루어진 식민지 지배로 인해, 나라와 문화를 빼앗겨..."라는 표현은 한국측을 배려해서 넣었다는 후문이다. 닛케이는 수상의 담화가 평가받을지 여부는 앞으로의 한일관계가 좌우할 것이라며, "북한문제의 연계, 한일경제협정, 독도문제...등 전략적인 우호관계를 어떻게 쌓아나갈 것인가, 수상의 지도력에 달렸다"고 못박았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기사입력: 2010/08/11 [10: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
|
|
|
|
|
|
|
미국의 노예들이 하는 추태를 감상합니다 |
잘봤습니다 |
10/08/11 [14:33] |
|
|
독도를 미끼로 한일 양국민을 가지고 놀아요. 지나와 러시아: 한국과 일본 구도를 만들려는 양극체제 놀이 잘 하시네요. 특히 일제의 주구인 미쓰비시가 한국에서 잘 나가는 걸보면 역시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위성국가라는 생각에 웃음만 나옵니다. 한국과 일본의 미국 앞잡이들은 미국의 군사력을 등지고 자기 이속만 챙기고 있으니 이걸 분하게 여기며 자결한 분들은 바보가 될 수 밖에 없죠. 사람들은 이런 걸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체하며 '장기판 졸'로 만족하는 건지? 한국과 일본의 앞잡이들 놀음에 굶는 북한의 아이들만 불쌍합니다.
|
|
|
|
|
훗..... |
시드 |
10/08/11 [18:11] |
|
|
북한 아이들 운운하려면 한일이 아니라 북한의 독재 - 집권층 비판을 해야 정상 아닌가요? 참 재밌는 시각이네요.
더불어...... 미국의 군사력을 등지고? 이거 웃자는 말씀이시죠? 미국이 동북아 - 태평양 전략과 관련, 일본을 [제어하고] 있는 현상태를 푼다면... 혹은 일본이 독자적으로 감당해야할 군사적 - 전략적 옵션을 모두 위임하고 손턴다면, 어떤 상황이 올까요? - 패권행보를 가동한 중꿔와 고삐풀린 일본 - 이거 한번 상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
|
|
|
이상득이란 분 정말 무식한건가요. |
ss501 |
10/08/11 [19:32] |
|
|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대통령 = 대한민국이 되었나요. 잊을려면 당신과 당신 동생 둘만 잊으세요. 당신 동생이 대한민국 아니거든요. 당신의 동생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의 1개인 대통령일뿐입니다.
이딴 말로만 사과는 정중히 거절합니다.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이 일본에서 이뤄지는 날. 제국주의 망령을 독일만큼 법을 동원해서라도 통제하고 그게 몸에 배어들게 하는 그날 전 이딴 사과말 없어도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
|
|
|
시드님 댓글을 보며 |
실례합니다 |
10/08/11 [19:58] |
|
|
난 조중동과 '반공'독재정권의 세뇌의 영향에 전률을 느껴.... 언제나 역사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많아질려나. 웃기는 얘기지만 예전 김영삼 정권 때까지도 KBS 9시뉴스에서는 한국의 대일무역적자가 소비재 수입이 많아서라고 했었습니다. 오늘 JPNEWS의 기사를 보세요. 무엇때문에 대일무역적자가 심화되었는지 아실 겁니다. 북한의 독재자도 인민에게 '이밥에 고기국 먹이고 싶어한답니다.' 무역만 할 수 있어봐 김일성이 독재하고 이밥에 고기국도 먹일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독재하면 경제가 무너진다고 한다면 박정희는 어떻게 봐야하죠.
|
|
|
|
|
일본이 핵무기 배치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드는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
또 실례 |
10/08/11 [20:05] |
|
|
오키나와의 미군이 핵무기를 조용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도 핵확산이니 뭐니하며 미국이 통제하는데 일본은 어떻게 공공연히 떠들 수 있을까요? 그건 미국이 시켜서입니다. 영국의 예를 따르는 거죠. 영국은 미국의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미국이 핵무기를 공공연히 보유하려고 일본 앞잡이들에게 시키는 겁니다. 한국과 일본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것은 그 나라에 앞잡이들이 심어져있다는 뜻입니다. 역사책에 구한말 이완용이가 일제의 공사의 세치 혀에 그냥 넘어 갔겠어요? 일제가 용산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니 앞잡이가 생기는 거죠.
|
|
|
|
|
설마.............. |
121331 |
10/08/11 [22:25] |
|
|
지 맘대로 과거를 모두 용서하겠다는 병x같은 말은 안하겠지...
|
|
|
|
|
강제병합을 사과한다면 받아들이지요 |
장쾌 |
10/08/12 [02:16] |
|
|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전부 사과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역사관계를 청산하겠다면 자리 내놔야죠
|
|
|
|
|
독도 일본에게 바치고? |
모기 |
10/08/12 [04:35] |
|
|
독도 문제 조금만 기다려 달려며? 이번 기회에 일본에 바치고 역사문제 끝내냐? 경제 말아먹고 사대강으로 환경과 경제회복도 어렵게 만들며 북한과 전쟁 내게 생겼구만.
|
|
|
|
|
이럴땐 둘만 청산하셔요. |
의인 |
10/08/12 [06:25] |
|
|
대한민국은 나중에 따로 청산할 일이 있지요.
|
|
|
|
|
개대중이 개인적 업적을 위해 한일어업협정으로 독도를 버렸다. |
개대중작품 |
10/08/12 [08:43] |
|
|
명박? 웃기는 소리. 개대중이 업적중 가장 치하할일이 바로 한일어업협정으로 독도를 일본에 팔아묵었다. 누구를 탓하냐?
|
|
|
|
|
일본이 언행일치를 하지 않는한 절대로 한일의 평화는 없다. |
명박이가 해결못해 |
10/08/12 [08:46] |
|
|
일본이 골백번 사과해도 언행일치를 하지않는한 쓸데없는 메아리일뿐이다. 명박이 무슨수로 해결하겠나? 역대 한국의 대통령 그 누구도 해결하지못한것이 바로 독도문제다. 한국정부만의 문제? 웃기지 마라.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죽었다 깨나도 못하는 문제가 바로 독도문제다. 그것은 자신의 주권을 남에게 의지하는 것을 버리지 않는한 무능함은 계속될것이다.
|
|
|
|
|
저위에서... 제 댓글을 보고 남기셨기에 답변입니다. |
시드 |
10/08/12 [10:42] |
|
|
역사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많아지는걸 원하시기 전에 본인부터 교정하셔야할듯. 그리고 대체 주장하시려는 논지가 뭔지 엄한 부분이 많네요. 여튼... [북한의 독재자도... 고기국 먹이고 싶어한다] 솔직히 정말 그렇다면 국민이 아사하는데 빗장처닫고 핵개발. 그 또라이짓 안하죠...그리고 일반적인 독재도 아닌 그 또라이 같은 폐쇄 세습정치부터 포기하면 될일이고요.
더불어 일본의 핵무장 운운이란건... 오히려 제 이야기를 서포팅 해주는 얘기같네요. 그런데... 이게 정말 미국의 사주라고 보신다면 진짜 재밌는 공상을 하고 계신겁니다. 뭐라해도 안믿으실테니 관련된 기사나 자료를 직접 재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 핵문제와 관련, 일본의 긴장과 자구책 강구 기류가 일때마다 미국이 어찌 어르고 달랬는지.
게다가 영국의 핵? 풋... 정말 진지하게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다른 곳과 비교할수 있다 생각하시고 예를드신건지? 어쨌든 따져본다면... 영국은 본래가 자체적인 핵전력을 지니고 있는 나라입니다. 다만 영국 스스로가 비용상의 문제로 핵전력 일부를 미국에 의지하고 있다면 믿으실지 모르겠네요. 여튼 역사도 중요하지만, 님의 경우엔 팩트에 의거한 현재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 교정이 더 중요할거 같네요.
|
|
|
|
|
전후 청산 관련기사목록
- 日 외상, 전 미군포로에게 첫 사죄
- 日 외무상, "한일병합은 합법적으로 체결됐다"
- "친구 집 가다가 일본 헌병에게 끌려갔다"
- 북 "한일병합, 100년 숙적 日과는 1만년 지나도 끝장 볼 것"
- "식민지주의 청산해야 진정한 평화 온다"
-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일본인도 감명"
- 일본은 왜 근현대사를 가르치지 않는가
- 한일 대학생 직접 만나 역사 토론한다
- 日 야스쿠니 반대와 옹호, 두개의 여름
- 간 수상, 8.15 아시아 사죄 및 부전 결의
- 日 종전기념일, 각 정당 '핵''한일' 언급
- 도쿄 하늘 "야스쿠니 NO!" 함성 울려퍼져
- 日, 제왕학 교본도 인도하기로
- "수상 담화, 日 국익에도 손해 아니다"
- 간 나오토 총리 '수상 담화 전문'
- 日 총리 "조선왕실의궤 건네주겠다"
- 미 차관보 "원폭 투하, 사과할 필요없다"
- 日총리 "한일병합100년 담화 발표할 것"
- 日 관방장관 "한일 전후처리 불충분해"
|
|
|
일본관련정보 A to Z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