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평화의 염원을 담은 등롱 흘려보내기 행삭가 6일 밤, 히로시마시 원폭 돔 근처인 모토야스강 앞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흘려보낸 등롱에는"세계가 모두 웃는 얼굴로 가득 찼으면..." "핵이 없는 세상을" "전쟁이 없어졌으면..." 등의 메세지가 적혀있었다.등롱은 붉은색과 파란색, 노란색 등의 빛을 내며 강물을 타고 흘러갔다. 이번 행사에서 강에 내보낸 등롱은 약 80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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