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스트푸드 업계에 뼈없는 치킨이 확산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전했다. 일본 제일의 치킨업계 kfc는 29일부터 한 입 크기 사이즈의 뼈없는 치킨 '히토구치 켄터키'를 발매한다.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에서는 이미 7월부터 '쥬시 치킨 셀렉트' 뼈없는 치킨을 판매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뼈 없는 치킨은 한 손으로 먹기 편하고 아이들이나 여성들도 흉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본 내 편의점 각 업체들은 뼈 없는 후라이드 치킨이나 가라아게(일본식 닭튀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fc에서 발매하는 히토구치 켄터키는 1상자 3개입 180엔으로 kfc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리지널 치킨 맛과 동일한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맥도널드에서 발매한 쥬시 치킨 셀렉트는 영계 다리살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1상자 2개입에 190엔이다. 패스트푸드점 퍼스트키친은 지난해 11월부터 '바삭한 뼈없는 치킨'을 발매중. 기존의 프라이드 치킨을 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일본 내 뼈없는 치킨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맥도날드 신상품발표회 ©jpnews/榊原亮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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