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리그의 강호 fc서울이 우라와 레드에 소속한 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다카하라 나오히로(31)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신문은 "k리그 최고 인기를 자랑하며 3번의 우승을 자랑하는 fc서울은 실력있는 스트라이커의 보강을 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으며, 영입 자금에도 약 2억엔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보도했다. 또 "fc서울은 다카하라를 절호의 타겟으로 삼고 가까운 시일내에 정식 오퍼를 낼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시즌 다카하라는 지난해 부임한 폴커 핀케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맞지않아 단 한번도 리그전 선발출장을 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한 우라와 간부는 "다카하라의 현재 컨디션은 전성기 시절에 버금갈 정도로 좋다"고 밝힌 상태. 현재 일본 내에서는 베갈타 센다이, 알비렉스 니가타가 다카하라 영입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지만 자금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fc서울이 최유력 후보로 떠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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