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일약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 떠오른 혼다 게이스케 선수. 그런 그가 파라과이전을 앞둔 심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시합에서 긴장했던 적이 없다. 오히려 외국에서 맥도널드 햄버거를 주문하는 것이 더 긴장된다"며 담담하게 밝혔다고 <스포니치> 29일자가 보도했다. 신문은 "파라과이전 기자석의 신청수는 16강 8개 시합 중 두번째로 많은 483석을 기록한 상태"라고 전하며 "혼다의 존재가 세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파라과이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면 혼다는 아시아의 전설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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