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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틀 줄 서서 iPhone4 사는 이유
[발매 현장]"아이폰 이제 생활의 일부, 트위터 전용(?), 통화는 잘..."
 
김현근 기자
▲ iphone4 발매 소프트뱅크 오모테산도점 ©jpnews/山本宏樹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 4가 24일 발매되면서 일본에서도 아이폰 매니아들의 행렬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발매 이틀전인 21일 밤 7시부터 줄을 선 한 남성(28)은 "다른 누구 보다 먼저 아이폰 4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며 즐기면서 기다렸다. 그는 '아이패드'나 '아이폰3gs' 발매 때도 줄을 선 열혈팬. 그는 아이폰 4의 "멀티태스킹 기능에 주목한다"며 구입하면 "라디오 들으면서 트위터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호텔과 부동산업을 하는 사이시키 사치히사(41) 씨도 21일 저녁부터 줄을 섰다. 그는 아이폰 4의 매력에 대해 "빠르고, 화질 좋고, 충전지 오래가고, 멋있다"라고 말한다. 그는 it 관련 사업도 한다면서, "앞으로 부동산업계 사람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호텔과 부동산업을 하는 사이시키 사치히사 씨    ©jpnews/山本宏樹

평소에 아이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아이폰4' 구매 대열에 뛰어들었다.
 
30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시오자와 유세이(24)씨는 "기다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적었다"며 "예약하지 않아서 일찍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 유저가 아니다. 휴대전화를 kddi의 au로 쓰고 있는데 아이폰을 사면 휴대전화가 두대가 된다. 그는 "아이폰을 쓰는 사람을 보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얼마전부터 갑자기 사고 싶어졌다"고 답한다.
 
그는 "아이폰이 심플하고 가벼운데다가 각종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좋을 것 같다"며, 아이폰4를 사게되면 가장 먼저 "우리집의 지도를 보거나, 유투브 동영상을 재생해보고 싶다. 그동안 쓰던 휴대전화로는 화면이 작아서 잘 안썼다"고 밝힌다. 특히 "친구와 만나면 동영상도 많이 찍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상관계 일을 하는 야마오카(회사원, 35) 씨는 이번 아이폰 4 발매에 대해 "배터리가 오래 간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구매하면 "고해상도를 바로 시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으로 주로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 "기본적으로 트워터를 하지만 그 외 사진을 찍거나 한다"며 이렇게 줄 서는 것은 평소 하는 일이 철야하는 것이라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it계 사이트 필자인 엔도 가즈타카(27) 씨는 아이폰 4에 대해 "진화가 눈에 띈다"며, 그 예로 "디스플레이"를 들었다. 
 
그는 "아이패드를 사면서, 집에서 컴퓨터 켜는 것이 줄었다. 아이폰 자체가 트위터를 하기 위한 단말 같은 느낌이다. 아이폰 사고 싶은 사람 중 트위터를 하고 싶어서 산다는 사람도 있다"며 아이폰이 점점 트위터 등을 통해 통화 대신에 단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 붐에 대해 "게임, 축구 등 모든 사람의 취미에 응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며 "그 수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퀄리티 좋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반대로 "안드로이드폰을 만진 적은 있는데,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며 "디자인 때문인지, 사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든다"고 말했다. 그는 밤새 기다리면서 "아이패드를 하거나 기사를 쓸 예정으로 별로 지루하지 않다"고 밝혔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아이폰의 매력에 대해서 말해준 사람도 있었다.
 
32기가 아이폰4를 살 예정인 가네다 신야(38)씨는 최근에는 전화를 거의 쓰지 않게 됐다고 밝힌다.

"트워터를 통해 다이렉트 메세지로 이야기를 나누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일 의뢰까지 받는다. 요즘에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트위터가 있고, 그 다음이 메일, 그리고 전화순이다"
 
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가장 큰 차이에 대해 스토어와 개발환경을 들었다.
 
"안드로이드 스토어는 전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일본어판이 없는 한 특별히 그곳에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개발자로서도 안드로이드의 엑스페리아용 어플리케이션은 휴대폰에 따라 사양도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 이에 비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개발하기도 쉽고 디버깅 하기도 쉽다"
 
이틀 전부터 판매점포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은 이미 아이폰의 생활속의 중요한 도구로서 쓰고 있는 이들이다. 그들의 이런 기다림은 새로운 세계를 누구 보다 먼저 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루하다기 보다 즐거워 보였다.
 
<취재・야마모토 히로키>
 
- 아이폰 4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 iphone4発売 ソフトバンク表参道店     ©jpnews/山本宏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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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24 [18: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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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걸 저렇게 기다릴 필요가 있는거임? mm 10/06/24 [21:51]
그냥 3좀 쓰다가 그냥 줄 없을때 가서 사면 안됨? 그냥 발매하자 마자 가서 바로 사야 되는거임? 수정 삭제
그러게요 ㅁㅁㅁ 10/06/27 [11:37]
급한 성격의 많은 우리나라사람들(저를 포함한)은 그냥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편하죠. 날밤지새면서 사는 거는 아무나 할수 없는 일^^
가슴으로는 이해하고 싶은데 머리로는 이해불가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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