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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앞으로 영어 못하면 회사 못다닌다
세계전략 일환으로 사내 '영어공용화' 방침 세워
 
온라인 뉴스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저가 캐주얼 의류점 '유니클로'가 사내 영어공용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퍼스트 리테일링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3월부터 사내 공용어를 영어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리테일링은 그 이유에 대해 "유니클로가 현재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어능력이 필수"라며 "유니클로 신(新)세계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갑자기 모든 업무가 영어로 처리되지는 않는다. 퍼스트 리테일링은 "2012년 3월부터 기본적으로 간부회의 및 문서를 영어로 작성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침은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퍼스트 리테일링 회장으로부터 직접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야나이 회장은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일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저한의 언어소통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나이 회장은 "앞으로 일본인 외에 중국인 등 비영어권 간부 및 매니저들도 toeic 700점 이상을 얻을 수 있게 영어 연수를 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어뿐만이 아니다. 유니클로는 간부급 이상 사원들의 임금체계도 세계적 기준에 맞추고 매니저 클래스 사원들의 해외연수 및 이동을 일상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규사원 채용에서도 외국인을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퍼스트 리테일링은 "2011년도에 채용할 신규사원 600명 중 절반을, 12년에는 1000명 가운데 650명(약 3분의 2), 그리고 13년에는 1500명 가운데 4분의 3에 해당하는 1050명을 외국인으로 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클로는 현재 일본 국내 809점포, 해외 136점포(중국 54, 한국 48, 유럽 17, 홍콩 13, 미국 1)을 전개하고 있다.
 
퍼스트 리테일링은 "저출산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이미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에 일본국내보다는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에 의하면 일본 유수기업 가운데 영어공용화를 실시한 곳은 카를로스 곤의 닛산자동차, 그리고 인터넷 기업 라쿠텐 등 상당히 한정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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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24 [17: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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