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아이돌 등 아직 유명해지지 않은 연예인이 출근하는 카페 g-ravure가 오는 6월 2일 정식 오픈한다고 마이니치 계열 인터넷판이 전했다.
카페에서는 상시 10여 명의 연예인이 있어, 손으로 직접 쓴 명함을 받거나 즉석에서 싸인을 받을 수 있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지명하거나 옆에 앉히고 사진 촬영하는 것은 허가되지 않는다. 카페 이용 요금은 시설료, 드링크 비용을 포함하여 1시간 5000엔, 일요일 및 공휴일은 쉰다.
카페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협력하여 만든 것으로, 일본 연예계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라비아 아이돌 즉, 수영복이나 노출있는 차림의 아이돌 출판물 판매가 급속히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아이돌을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생기면 다른 프로모션없이도 팬 층을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카페에는 그라비아 아이돌 외에도 개그맨이 쇼를 펼치는 등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 신인 탤런트 등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연예인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하고, 사인회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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