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 항공(ana)이 30일 "2010년 3월기 연결 최종 손익이 573억엔 적자(전기는 42억엔 적자)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경기악화에 따른 여객 수입의 감소와 동종 업계 타사와의 경쟁 격화로 고객 1명 당 가격이 침체했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이 같은 적자폭은 과거 최대의 수치다.
<산케이신문> 30일자에 따르면, 매상고는 전기대비 11.8% 감소한 1조 2283억엔에 머물렀으며 영업 손익도 542억엔의 적자(전기는 75억엔의 흑자)였다.
한편, ana는 2011년 3월기의 최종 손익을 50억엔 흑자, 매상고는 10.7% 증가한 1조 3600억엔을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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